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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컬쳐&피자 Story

[쁘띠문화칼럼] 베란다 텃밭 가꾸기

베란다에 들어온 봄, 힐링 텃밭 가꾸기

 

이웃님들-! 혹시 푸드닝(foodening)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푸드(food)와 가드닝(gardening)의 결합어로 탄생한 신조어인데요. 요즘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베란다 텃밭 가꾸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생겨난 말이라고 해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채소값에 대한 부담으로 도심의 많은 사람들이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도전하는 것 같은데요. 내 손으로 직접 기른 채소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으니 건강에도 좋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으니 기르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크리지기도 푸드닝 열풍에 동참-!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보려 하는데요. 나만의 작은 농장을 가꾸고 싶은 분들~ 요기로 모여주세요!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천지를 녹이는 봄비가 소리없이 내려 논과 밭이 꿈을 꾸는 시기, 오늘은 바로 24절기 중 4번째 절기인 춘분이 시작되는 날이랍니다. 1년 중 농사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하는데요, 춘분을 기점으로 농부들의 손길도 분주해지기 시작해요. 베란다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우리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죠? 자급자족 베란다 농사꾼으로 거듭나기! Follow me~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초록초록한 베란다가 참 싱그럽게 느껴지는데요. 지금 당장이라도 밥상에 올라갈 수 있는 녀석들이 눈에 띄네요. 이렇게 싱그러운 베란다 텃밭을 가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팁부터 먼저 전해드릴게요.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온도와 습도, 햇빛 관리라고 하는데요. 제한된 공간에서 채소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온도관리를 잘 해줘야 한답니다. 보통 15~25℃ 범위 안에서 온도를 유지해 주면 좋다고 해요. 베란다에서 가장 취약한 요소로 햇빛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햇빛이 부족하면 채소가 웃자라게 되므로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주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베란다 텃밭 가꾸기의 중요한 팁이랍니다^^ 일조량이 부족할 경우전등으로 빛을 비춰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웃자라다 : 식물이 쓸데없이 보통 이상으로 많이 자라 연약하게 된 상태를 뜻한답니다.

, 그럼 이제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 위한 준비물을 알아볼까요?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딱 세 가지! 흙과 화분, 마지막으로 키우고 싶은 채소의 씨앗이나 모종! 흙은 구하기 쉬운 상토나 분갈이 흙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병충해가 없고 비료 성분이 적당히 들어 있는 채소용 상토를 이용하면 편리하답니다. 화분은 심을 채소의 종류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데요.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상자 혹은 나무 상자를 이용하면 좋아요. 흙과 상자가 준비되면 키우고 싶은 채소의 씨앗이나 모종을 준비해 주세요화분에 흙을 담고 씨앗과 모종을 심으면~ 베란다 텃밭 가꾸기 준비는 끝-!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베란다 텃밭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부담이 적은 채소는 새싹 종류들인데요. 새싹채소는 물만 주면 잘 자라기 때문이예요. 특별한 병충해도 없고, 벌레도 안 생기고~ 수확기간도 짧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시작하기에 좋은 식물들이랍니다. 하지만 물이 절대로 마르면 안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셔야 되요. 새싹들을 수확해서 새싹 비빔밥 재료로 쓰면 음~ 생각만해도 크리지기의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네요.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새싹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쌈채소도 많은 사람들이 베란다 텃밭에서 가꾸는 채소 중 하나인데요. 그 중에서도 상추가 으뜸-! 새싹만큼 발아가 잘 되는 녀석이랍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씨앗은 듬뿍듬뿍 뿌려주세요~ 싹이 올라온 것들 중 튼실한 녀석들만 골라 다시 옮겨 심으면 더욱 풍성해 보이는 베란다 텃밭을 가꿀 수 있을거예요. 이웃님들, 오늘 저녁 싱싱하게 잘 자란 상추로 집에서 고기 한 쌈 어때요?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 위해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채소는 바로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모종으로 기르기까지 약 70일이란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크리지기는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싶은 이웃님들에게 씨앗 대신 모종을 권해드려요. 방울토마토는 다 자랐을 때 1m 이상 자라기도 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었을 때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받쳐 주어야 한답니다. 사실 방울토마토는 익는 시기가 열매마다 제각각인데요. 베란다 텃밭에서 빨갛게 잘 익은 방울토마토! 날로 먹어도 좋지만 피자나 스파게티, 샐러드에 활용하면 금상첨화겠죠?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 베란다 텃밭을 가꾸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깨알팁부터 초보자들이 시작하기 좋은 채소 종류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채소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두어야 할 팁이겠죠?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새싹 키우기부터 시작해 채소를 하나하나 늘여나가다 보면 여러분들의 베란다는 초록초록! 초록내음이 물씬 풍기는 나만의 힐링 아지트 텃밭으로 완성되어 있을거예요. 도심 속 웰빙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이웃님들-! 망설이지 말고 텃밭가꾸기에 도전해 보세요롸잇나우~!






Creator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