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을 부르는 Cooling & Healing Music
‘팝계의 꿀성대’라 불리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 그의 가성에 녹아 내리는 여심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오늘은 반짝반짝 미러볼 아래서 여성에게 매력적인 구애를 하는 곡 ‘Treasure’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Treasure’는 7,80년대 디스코를 연상시키는데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브루노 마스의 모습은 흡사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을 떠올리게 하네요. 어쩌면 이런 모습이 촌스럽게 보일지 모르지만, 7,80년엔 저런 스타일 완전 먹어줬답니다. ^^ 특히나 이런 노래는 샤워 끝내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맥주 한 캔을 마셔주면서 들어야….캬~~!!(과도한 음주는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전 벌써 꿀잠에 빠져들 것 같은데요. 그럼 브루노 마스의 노래 들으시면서 몸도 마음도 쿨링해 볼까요?
총 11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INNER CHILD]는 존박이 직접 프로듀스 한 것도 모자라 수록곡 5곡을 작사, 작곡하며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데요. 데뷔 앨범에 이 정도라면 그의 향보를 기대해볼 만 하겠네요. 게다가 타이틀 곡인 ‘Baby’는 수많은 여성 팬들을 겨냥한 듯 여자라면 누구나 사르르 녹아 내릴 만큼 달콤한 곡이죠. 경쾌한 스타일의 리드미컬한 팝인 이 곡에 그의 중저음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자~ 이쯤에서 거두절미 하고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 봐야겠죠. 존박의 노래를 들으며 기분 좋게 눈을 감아 보세요.
아, 정말 이러다 잠자기는커녕 기분이 들떠 있던 잠도 확 달아날 것만 같아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잠 자기 전에 약간의 운동을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걸요. 그래서 전 굴하지 않고 이 여세를 더 몰아갈 생각입니다.
여성 걸 그룹의 절대 카리스마 투애니원이 여름을 겨냥한 새 싱글앨범을 발표했답니다. 이번엔 레게풍의 곡인데요. 투애니원의 개성과 색깔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또 한 번 대단한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은 곡이에요. 많은 걸 그룹이 큐트와 섹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투애니원은 ‘투애니원 스타일’이라고 해도 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멋진 여자’란 그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당당한 여성들이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꽃미남이 우리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요^^;; 투애니원의 패션은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이렇게 시원하게 시야를 확보했으니, 이제 듣기만 해도 가슴 속까지 상쾌해지는 투애니원의 노래로 함께 숙면 운동을 해보실까요.
달밤에 체조! 어떠세요? 개인적으론 힘들기보단 몸이 더 개운해지는 느낌인데요. 지금까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쿨한 음악을 들었다면, 이제부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달콤한 음악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실제로 잠자리에 들기 전,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자~ 가만히 눈을 감고 시원한 풍경을 떠올려 보세요.”앗! 그렇다고 이런 명상음악은 아니고요. 여러분의 마음을 햇볕에 말린 보송보송한 이불처럼 만들어 드릴 달콤하고 부드러운 곡들이랍니다.
홍대의 아이돌(?), 십센치!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리를 건너’, ‘죽겠네’ 등 인디와 오버그라운드를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이죠. 오늘의 주제와 딱 맞는 ‘열대야’라는 제목의 곡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같은 제목으로 포이트리의 곡도 있는데요. 십센치의 곡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열기를 머금은 느낌이라면 포이트리의 ‘열대야’는 아주 달달한 곡입니다. 잠 못 이루고 있는 밤, 갑자기 살랑 바람이 불어오면서 이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두 곡을 연달아 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전 정말 눈을 감고 이 곡을 듣다가 곡이 다 끝나기도 전에 잠이 든 적도 있답니다.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새 싱글은 요즘 알앤비 스타로 주목 받는 미구엘(Miguel)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역시 머라이어 캐리다 싶을 정도로 그녀다운 알앤비 곡을 선보였는데요.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머라이어 캐리 본인이 가장 잘하고,그녀의 팬들이 가장 원하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요.
마지막 곡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정엽의 ‘왜 이제야 왔니’ 입니다. 드라마에서 이보영이 어둠을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고장 난 가로등을 고쳐주는 이종석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이 노래가 흘러나왔죠. 정말 이종석 같은 남자친구가 갑자기 뿅 나타난다면 정말 “왜 이제야 왔니!” 라고 외치며~ 유치한 영화 한 편 찍을 것 같은데요.
아! 보송보송 구름을 이불 삼아 누워 있는 이 기분♥ 정말이지 오늘은 깊고 달콤한 꿀잠을 잘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흐르는 음악들이 공기를 타고 잠든 우리의 몸에 살포시 내려 앉아~ 쏙쏙 스며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무더운 여름철엔 더욱 더 비타민 섭취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거 아시죠? 정말 정말 잠이 오지 않는 밤엔 상큼달콤, 탱글탱글 영양소가 풍부한 트위스트쉬림프 피자로 야식타임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대안! 제가 소개해 드리는 오늘의 이 음악들이 열대야에 지친 여러분께 산뜻하고 달콤한 비타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듬뿍 담아 저는 이만 물러 가 보겠습니다. 음음음… 여러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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