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이야기/별자리 운세/별자리 혈액형/별자리 성격/ 쌍둥이자리 운세/쌍둥이 자리 성격
쌍둥이자리 유래와 이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 6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열대야를 피해 바깥으로 나가는 분들이 늘어날 전망인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서울 밤하늘에서 별을 보는 게 어려워졌다고는 해도 늦은 밤, 삼삼오오 모여 앉아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 보며 여름 밤의 낭만을 더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월의 별자리 쌍둥이자리는 아주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어 도시의 하늘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별자리에요. 둘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의 쌍둥이 별자리에는 어느 형제의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 있는데요. 별 헤는 밤이면 ♩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 ♬ 음음~ 오늘 밤엔 저마다 그리운 사람의 얼굴을 하나씩 떠올려 보며 별자리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옛날 옛날에~ 카스톨과 프록스라는 형제가 살았는데요. 이들은 제우스와 레다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었어요. 쌍둥이답게 겉모습은 똑 닮은 둘이었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었는데, 형인 카스톨은 평범한 인간인 반면, 동생인 프록스는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신의 몸이라는 거였답니다.
형제는 신의 아들답게 총명하고 갖가지 무술에 뛰어났어요. 형은 검술에 뛰어났고 동생은 말타기에 남다른 재주가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형 카스톨은 어느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불행히도 그녀에게는 이미 정해진 약혼자가 있었답니다. 카스톨이 그녀를 사모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약혼자는 화가 난 나머지 결투를 신청하는데요. 이 결투에서 카스톨은 그만 칼에 찔려 숨을 거두고 말았어요. 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들은 동생은 한걸음에 달려가 형의 원수를 갚고 돌아왔어요. 불사신의 몸을 가진 동생은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형을 다치게 한 자를 물리칠 수 있었죠.
분신과도 같던 형을 잃은 동생은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슬픔을 견디지 못해 아버지 제우스를 찾아가는데요. 불사신으로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탓하며 형을 따라 죽게 해달라는 동생의 간절한 청에 감동한 제우스는 이들이 함께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제우스는 형제의 영혼을 하늘에 올려 나란히 두 개의 별자리로 만들었지요. 그 뒤로부터 형제는 아름다운 빛을 내며 영원히 함께 있게 되었는데요.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양의 별들이 바로 쌍둥이자리랍니다.
쌍둥이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요.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지닌 쌍둥이자리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순신의 둘째 언니 역으로 일이면 일, 연애면 연애 못하는 게 없는 척척박사 만능녀 유인나가 6월 5일 생으로 쌍둥이자리에요. 예능프로그램 <화신>에서 MC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중인 김희선이 6월 11일 생으로 쌍둥이자리고요. 6월 6일에 태어난 포미닛의 현아, 5월 21일에 태어난 소녀시대 윤아도 쌍둥이자린데요. 청순가련, 상큼발랄! 핫하면서도 쿨한! 매력의 소유자들이 아닐까 싶어요.
자, 그럼 남자 스타들도 살펴봐야겠죠? 장진 감독의 새 작품 <하이힐>에서 여자가 되고 싶은 강력계 형사 역을 맡은 차승원이 6월 7일생으로 쌍둥이자리인데요. 남성미 넘치는 차승원이 여자가 되고 싶은 역을 연기한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 지난 주말 종영한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냉소적인 정치인 역을 열연한 신하균이 5월 30일 생으로 역시 쌍둥이자리! <백년의 유산>의 이정진이 5월 25일 생, SS501의 김현중이 6월 8일 생으로 쌍둥이자리 연예인이에요.
*A형 쌍둥이자리
다재다능해서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낸답니다. 결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을 정도에요.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 만점! 하지만 다른 사람만 너무 챙기다 보니 자기 자신을 챙기지 못해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해요. 지적인 성격이라 학교 선생님이나 작가, 자유 기고가 등 글 쓰는 일이 어울립니다.
*B형 쌍둥이자리
가끔씩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 놓아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죠. 한편으론 너무 덜렁대는 바람에 주위 사람의 골칫거리가 되기도 해요.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직업으로 여행 가이드가 어울리는데요. 잡지사 기자가 되어 현장을 누비는 일도 좋아요.
*O형 쌍둥이 자리
인정미가 넘치는 따뜻한 사람이에요. 흠이라면 약간 수다스러운 면이 있지요. 평소에는 모든 일에 자신만만해하다가도 막상 실패하면 금세 침울해져 버리는 성격인데요. 말솜씨와 순간의 재치를 겸비 했으니 아나운서나 상담원을 하면 잘할 수 있어요.
*AB형 쌍둥이자리
성격이 너무 복잡해서 한 마디로 꼬집어 말하기 힘들어요. 스스로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를 거예요. 상냥해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쌀쌀맞게 돌변하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평범해 보여도 언젠가는 반드시 특별한 위치에 서게 될 사람이랍니다. 컴퓨터나 그래픽 관련 일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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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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