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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컬쳐&피자 Story

[테마가 있는 서울 데이트 명소] 성년의 날 & 부부의 날 데이트코스 추천!

성년의 날 & 부부의 날,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BEST 5

이웃 여러분, 굿모닝! 5 20일 오늘은 제41회 성년의 날이에요. 먼저 성년을 맞으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어쩐지 오늘 저녁엔 향기로운 장미꽃 내음이 도시 전체를 물들일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덧붙여 내일인 5 21일은 부부의 날이기도 한데요. 가정의 달인 5월에, (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지정된 날이라고 하니, 그 뜻도 참 예쁘죠? 오늘만큼은 남성  분들이 잠깐 긴장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이런 날을 그냥 지나치면 두고두고 싫은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이죠! 무슨 기념일이 이리 많아? 투덜투덜 불평불만도 통하지 않는다는 거! 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마세요. 진심을 다하고 약간의 재치와 센스만 발휘한다면 소박하지만 우리들만의 특별하고도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시간이 없으신가요? Don’t Worry, Be Happy! 바쁜 여러분을 위해 크리지기가 나섰다! 방금 연애의 달인에게 입수한 따끈따끈 고급 정보를 전해드려요. 이름하여 테마가 있는 서울 데이트 코스 BEST 5! ,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랍니다.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코스는 광화문 연가!” 1*2호선 시청역에 위치한 덕수궁을 필두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덕수궁과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길과 정동극장,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먼저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실 것을 권해드려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서울 중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덕수궁은 사계절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며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데요. 수많은 노래에 등장한 바 있는 덕수궁 돌담길로 더 유명해지기도 했죠. 덕수궁 대한문에서 신문로까지 이어지는 1km의 길, ‘정동길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 돌담길은 서울의 많은 길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길이랍니다. 연인이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믿거나 말거나 루머가 있긴 하지만, 돌담을 따라 정동길로 쭉 이어지는 이 길이야 말로 해질 무렵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걸으면 좋을 분위기 있는 길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정동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과 마주칠 수 있는데요. 평소 미술 전시를 즐겨 관람하는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늘만큼은 특별하게 한 폭의 그림에 담긴 수 만가지 이야기들을 꺼내어 보는 건 어떨까요? 결국 나의 눈 속에 담긴 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당신이라는, 달콤한 말도 속삭이면서 말이에요. (오글오글^^;;)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정동길을 빠져 나와 덕수궁에서 광화문 쪽으로 걸어가면 광화문 광장과 함께 청계천까지 두루 산책할 수 있는데요. 때마침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오후 세 시부터 네 시까지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이색적인 볼거리도 한 가득! 청계천 산책까지 무사히 마치셨다면 근처에 위치한 대형서점에 들어가 사랑하는 이에게 직접 고른 책 한 권을 선물해 보는 거예요. 책 표지 앞에 슬쩍, 사랑의 메모도 잊지 마시고요! 어때요? 이만하면 충분히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죠?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코스는 칵테일 사랑!” 마로니에의 상큼발랄한 노래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걸로 예상됩니다만, ~ 그 칵테일 사랑이 맞습니다. ^^ 젊음의 거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끝자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전망 좋고 야경도 예쁜 낙산 공원이 나오는데요. 다소 가파르고 힘든 길이 될 수 있으니, 걷다 지친 연인을 번쩍 들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을 키워두시는 거 잊지 마세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혜화역 2번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 옆길을 따라 걷다가, 마로니에 극장 앞 오르막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 있는 소박한 마을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요. 여기가 바로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화동 벽화마을입니다. 벽과 계단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 5~10분을 그렇게 더 걷다 보면 낙산공원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확 트인 성곽길을 따라 서울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낙산공원! 
낙타와 닮았다고 하여 낙산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 낙산의 전망광장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의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이에요. ^^ ~ (가본 사람만 아는 이 벅찬 감동!) 사랑은 마주 보는 게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거라고 하죠.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내려다 보며 오래오래 손을 마주 잡고 아끼며 사랑하며 살겠노라, 낯간지러운 약속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대학로 소극장에서 하는 작은 공연 한 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세 번째 추천 코스는
쓰리동!”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경복궁 역 부근, 인사동과 삼청동 부암동까지 이르는 데이트코스로, 주위 볼거리들이 풍성해 그저 걸으며 구경하기만 해도 즐거운 길인데요. 특히 최근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부암동길은 평화롭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완성시켜 줄 거예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출발은 인사동인데요. 이제는 국적불문 모두에게 사랑 받는 거리, 인사동길엔 한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즐비한데요. 특히 쌈지길에서는 흔치 않은 액세서리들이 많이 있어 작지만 큰 기쁨을 주는 즉석선물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 (나 예뻐? 마음에 쏙 드는 귀걸이를 발견한 그녀를 위해 서슴지 말고 지갑을 여세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이제 인사동 산책을 가볍게 마치고 풍문여고쪽 횡단보도를 건너 삼청동으로 진입합니다. 삼청동에는 유명한 맛집과 함께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은데요. 걷다가 지치면 시원한 음료로 생기를 충전하고 다시 걷다가 달콤한 디저트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삼청동길에는 유니크한 로드샵들이 많아요. 로드샵치곤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이긴 하지만, 기성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흔치 않은 디자인들이 많아 쇼핑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나 어때? 마음에 쏙 드는 원피스를 들고 거울에 요리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그녀가 예뻐 보인다면 다시 한 번 지갑을 여세....!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이제 경복궁을 지나 부담동쪽으로 걸음을 옮겨 볼까요? 참고로 5 22일부터 26일까지 경복궁에서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 실시한답니다. 깜깜한 밤, 궁 속의 야경을 잠시 감상해 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이쯤에서 다리가 조금 아프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해요.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부암동 주민센터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거리는 멀지 않습니다. 화려하기 보다는 소박하고,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부암동길. 이 곳을 걷다 보면 우리만의 아지트로 삼고 싶은 가게들이 많은데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최근 절찬리 방영중인 드라마
<직장의 신> 촬영지가 이곳 부암동에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퇴근 후 180도 바뀐 모습의 미스김이 자주 등장하는 곳, 살사바 마추픽추가 있는 곳이 바로 부암동인데요.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오르막길을 따라 쭈욱 오르다 보면 왼편에 큰 길이 보이는데요. 그 길을 따라 걷다가 갈림길에서 우회전! 동양방앗간이 보이는 그 골목 오른편에 있답니다. 실제로 살사바는 아니고, 부암동 맛집으로 소문난 710 Another Man 바로 앞에 간판을 달아 분위기를 낸 것이라고 하죠. , 이번 코스의 마무리는 바로 이 마추픽추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걸로 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만... ‘마추픽추는 남미에 위치한 곳으로 태양의 도시, 공중 도시로도 불리는데요. 풀리지 않는 영원의 수수께끼를 간직한 신비로운 땅이라고 하니,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오직 우리 둘뿐이라는 마음으로 둘 만의 언어로 영원히 간직될 암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어요. ^^;;




네 번째 코스는
이태원 프리덤!” 핫스페이스 한남동-이태원 일대를 순회하는 코스인데요. 한강진역에서 이태원 가는 직전코스에는 소문난 디저트 맛집들과 유명 레스토랑이 짧은 간격으로 줄지어 있고, 한남오거리 부근에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크고 작은 맛집들이 숨어 있는데요. 단 다른 코스들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한남동에서 넘어와 본격적으로 이태원에 입성! 일찍이 다문화의 거리로 자리잡은 이태원은잘 모르고 오면, 먹을 거 말곤 할 게 없다는 오해를 사기 쉽지만, 알고 보면 번화함 뒤에 아기자기 보물 같은 명소들이 쏙쏙 위치해 있어요.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직진, 왼쪽 시장골목에 위치한 이태원 로데오 거리의 샵에서는 빈티지한 의류, 빅 사이즈 의류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의류, 악세서리 샵 등이 위치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삼청동 로드샵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죠.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이태원역 3번 출구와 4번출구 사이, 이태원 소방서에서 용산구청 방면으로 가는 길에는 앤틱 가구거리가 있는데요. 앤틱 가구와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가득한 곳으로 카페 인테리어를 위해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요. 걷다가 득템한 소품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UP! 새록새록 우리의 사랑도 UP! 괜찮은 생각이죠?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또 이태원 하면, 길거리에서 사먹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터키 아이스크림, 케밥 등을 맛보며 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또 이태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 세계 다양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외국인마켓에 들려 소소한 먹거리 쇼핑을 하는 것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득템한 샹달프잼은 참 맛있었답니다. ^^ 그야말로 이태원 프리덤!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이곳 저곳을 쏘다니다 보면 어느덧 우리의 하루가 저물어 있을 거예요.




, 대망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멋진 오늘밤!” 야경이 예쁘기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삼청동, 혜화동 주변을 산책하는 앞의 코스들도 좋지만 차를 가지고 왔다면 이곳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를 빼놓을 수 없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구불구불한 길, 일차선 도로, 급커브를 따라 잠시 속도를 줄이고 느릿느릿 운치 있는 주변의 야경을 보며 달리는 차 안, 에릭클랩튼 Wonderful Tonight이 흐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분위기가 연출 될 것 같은데요. 네비게이션에 북악 스카이 웨이 팔각정입력 하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팔각정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약 30~40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라 밤에는 만차인 경우가 많아요. 주차료는 10분에 300,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서 멋진 오늘 밤을 완성하심은 어떨지...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촬영장소로,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전달된다는 느린 우체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니 사랑하는 이에게 진심을 담아 조금 느린 편지를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진심이 전해질 즈음에 우리는 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 (, 감성 돋네요!)


지금까지 테마가 있는 서울 데이트 코스를 안내해드렸는데요
, 아쉽지만 혹시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서 긴 데이트가 불가하다면, 가까운 공원에서 피크닉은 어떨까요? 반짝반짝 예쁜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무더위를 피해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기에 좋은 한강을 적극 추천해드리는데요! 한 두 시간만 짬을 내어 다녀오는 거예요. 준비물은 돗자리와 도미노 패밀리팩! ^^ 해질 무렵, 또는 늦은 저녁 한강에서 즐기는 피크닉~ 여러분의 평범한 하루가 특별해지는 순간, 도미노피자가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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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