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홈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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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여러분, 미리 크리스마스^0^/ 카페, 레스토랑 등 요즘은 어딜 가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한데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양말, 루돌프 등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공간에 앉아 있노라면, 어느덧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해지곤 하죠. 이처럼 공간이 주는 느낌이나 분위기는 사람의 감정과 밀착되어 있는데요. 때문에 어쩐지 마음이 가라앉는 날엔 주변 분위기를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확실한 기분전환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미션! “미리 크리스마스~ 내 방, 우리 집을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꾸며보자!” 작은 변화로 큰 기쁨을 주는 크리스마스 홈 인테리어 팁을 준비했어요. 어렵지 않을까? 걱정은 접어 두셔도 좋아요. 가족들과 함께,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눈 펑펑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우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샤샤삭! *^^*

본격적인 인테리어에 앞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메인 컬러를 정하는 것인데요. 패션 코디가 그러하듯 인테리어 역시 지나치게 다양한 컬러를 혼용하게 되면 자칫 통일감 없고 혼란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언밸런스, 믹스매치도 좋지만 각 컬러 간 조화를 생각하지 않으면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촌스러운 인테리어가 될 수도 있다는 거~! 그러므로 컬러 선택에서부터 빛나는 센스를 발휘하여 각각의 소품들이 적절히 어울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바로 첫 번째 팁이랍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컬러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레드’가 아닐까 해요. 산타클로스, 루돌프의 빨간 코 등 크리스마스 메인 키워드를 떠올리게 하는 선명한 붉은 빛! 크리스마스 소품들의 주를 이루는 색이 바로 빨간색! 그 다음은 그린인데요. 지나치게 밝은 빛의 녹색보다는 살짝 톤다운 되어 깊고 진한 느낌을 주는 그린 컬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이 그린 컬러는 레드와의 조화가 좋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레드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면 예쁘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여기에 흰 눈을 떠올리는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골드컬러 역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컬러랍니다. 골드는 실버 컬러와 같이 반짝이며 빛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때 좋은데요. 은빛의 실버 컬러가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준다면 골드는 보다 깊고 풍부한 느낌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소품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실버 보단 골드톤을 추천 드려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레드, 그린, 화이트, 골드~ 이 네 가지 컬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룰때, 조화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완성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장식해서 집에 놓기 위해 트리를 장만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자연산! 리얼 나무를 직접 구매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간단히 실내에 설치 가능한 플라스틱 트리를 구매해 보았어요. 트리는 크기 별로 1만원 선에서 6만원 정도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시중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한데요. 아기자기하게 거실을 꾸며 볼 요량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트리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얼마든지 내년, 내후년 재활용이 가능하니 한 번 사두었다가 해마다 다른 컨셉으로 트리를 꾸미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리스마스 홈 데코레이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재료] 크리스마스 트리, 레드볼, 골드볼, 골드리본, 솜, 별이나 종 또는 양말 등의 포인트 장식

몇 가지 포인트 컬러만으로 심플하게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소개해 드린,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네 가지 메인 컬러만을 사용해 최대한 심플하게 장식해 보는 것이 오늘의 두 번째 팁! 간혹 이것저것 여러 가지 장식물을 혼용하여 정말 빈틈없이 트리를 꾸민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보다는 통일감 있게 하나의 장식을 반복적인 패턴으로 달아주고, 포인트가 될 만한 몇 가지 아이템을 매치하면 쉽고 간단하면서도 보기 좋은 트리가 완성된답니다.

자~ 그럼 먼저 트리 곳곳에 달아줄 장식을 만들어야겠죠? 메인 데코아이템 골드리본이 장식된 레드볼을 만들어 볼건데요. 레드컬러의 반짝이는 볼 위에 골드컬러의 리본을 묶기만 하면 끝! 트리의 크기에 따라 10~20 개 정도 만들어서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달아주기만 하면 돼요. 참 ~쉽죠? 자~ 맨몸이었던 트리에 리본볼 장식을 달아주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분위기가 UP되는 기분이에요. 앗, 신나라~ *^^*

허전한 트리를 장식으로 꾸몄으니~ 이제 몇 가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트리 장식을 마무리할 차례! 트리의 맨 꼭대기에는 금빛 리본과 종을 달고,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빨간 양말로 데코, 흰 눈이 내려 앉은 것처럼 솜을 동그랗게 띄어 군데군데 얹어 주었어요. ^0^/  완성! 자~ 어떠세요? 트리 옆에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수줍게 서 계시네요^^;;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의 장식을 활용해서 예쁘게 트리를 만들어 보세요. 놓아 두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내내 기분이 설레는 묘~한 트리랍니다.

 
다음으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을 양말 눈사람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양말로 눈사람을? ^^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과정도 재미있어 하나를 만들다가 둘이 되고 셋이 되는... 자꾸자꾸 눈사람 친구들이 늘어나게 되는 소품이라는 거~! 지금부터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오세요! 

양말 눈사람 만들기

[재료] 흰 양말 한 켤레, 무늬가 있는 양말 한 켤레, 솜, 리본 또는 고무줄, 목공용 본드, 가위, 실, 바늘, 포인트 단추, 눈 사람 얼굴 장식용 재료 (인형 눈알, 컬러볼, 검은 고무줄 등)

먼저 잘 신지 않는 흰 양말을 준비해 주세요. 양말 안을 솜으로 채워 눈사람의 몸통을 만들어 줄 건데요. 원하는 크기 만큼 솜을 넣고, 눈사람 얼굴 부분과의 구분을 위해서 실이나 얇은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주세요.

그 다음, 묶인 윗 부분에도 솜을 넣어 눈사람 얼굴 부분을 만들어 주세요. 몸통 보다 약간 적은 양을 넣어야 균형이 맞겠죠? 다 넣은 다음 똑같이 끈으로 위쪽을 단단히 묶어 고정해 주시고 남은 양말 끝은 뒤집어서 모자모양처럼 만들어 씌워주세요.

모양은 완성됐는데 어쩐지 밋밋한 눈사람... 눈, 코, 입을 만들어 주고 목도리를 두르고 모자도 씌워 주면 더 좋겠죠? 눈사람 장식을 위해선 구멍 나거나 헤져 잘 신지 않는 양말 중 무늬나 컬러가 예쁜 양말이 필요해요~ 양말을 잘라 눈사람 목도리와 모자를 만들어 주고 부직포로 눈, 코, 입을 만들어 붙여 주면 영원히 녹지 않는 귀요미 눈사람 완성! *^^*

다양한 크기, 여러 가지 표정으로 만들어 창가나 현관 문 앞 선반 위, 찬장 등에 놓아 집안을 장식해 보아요. ^0^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간단한 소품들을 적절히 활용해 보는 것이 세 번째 소개해드릴 팁!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현관문이나 방문 앞에 크리스마스 리스를 걸어두면 집과 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곳곳에 걸어놓은 양말 안에 작은 선물을 채워 포근함을 전달하고 트리 아래 선물상자를 쌓아 연출인 듯 아닌 듯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설렘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깊어가는 밤! 어느덧 우리만의 크리스마스가 완성되어 가고 있네요. *^^*

우리가 직접 만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집안 곳곳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홈 데코레이션으로 따스함을 나누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연말 파티 메뉴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어느 마을을 닮은 콰트로치즈샌드 피자가 어떨까요? 네 가지 스페셜한 치즈의 풍부한 맛이 여러분의 마음에 더 깊고 진~한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모두에게 해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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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