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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컬쳐&피자 Story

추석 귀성길, 교통체증 물리치는 Driving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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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준비는 선곡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좋을 노래


드디어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어요
! 명절이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긴~ 휴일과 휴일을 이용해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으로 향하는 설렘에 있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설렘도 잠시, 꽉 막힌 교통체증 때문에 고향에 도착하기도 전에 몸도 마음도 지치곤 하는데요. 주차장처럼 차들이 가득 들어찬 도로 위에 미동 없이 앉아만 있을 때!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이럴 땐, 신나게 볼륨 UP! 귓가에 흐르는 음악들이 기나긴 귀향길 심심함을 달래줄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준답니다. 음악을 즐겨 듣는 분들이라면, 고향에 가져갈 선물을 준비하듯 차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들을 음악을 손수 선곡하며 추석을 준비하시겠죠. 그래서~ 오늘은 귀향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좋을 노래 리스트를 준비했는데요. 가족과 함께 가는 길, 내 취향대로 나만 아는 음악을 고를 수만은 없죠. 센스 있게 음악으로 하나 되기! 온 가족이 ‘put your hands up’ 할 수 있는 거국적인 음악을 들으며 귀향길로 떠나볼까요. ~ 출발!^0^ 

 



복고 바람을 타고 다시 뜨는 키워드
90년대. 전람회의기억의 습작 90년대 발라드이지만, 영화건축학개론덕분에 젊은 층에도 익숙해진 노래죠. 90년대를 살아간 세대라면 전람회의 노래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있을 텐데요. 과거의 노래가 세월이 지나 다시금 사랑을 받는 요즘, 다 함께 합창을 해볼 만한 국민 발라드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졸음도 내쫓을 겸 댄스뮤직으로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초반부터 너무 달리면 긴 시간 어떻게 감당하시렵니까~ 8090세대들에겐 빛 바랜 추억을 걷는 시간, 젊은 세대들에게는 90년대의 촉촉한 감성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람회의기억의 습작.’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부드러운 선율에 몸을 맡긴 채 부모님의 달콤한 로맨스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 음악은 같은감성을 공유하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는데요. 잔잔한 분위기, 두런두런 피어나는 이야기 꽃은 세대가 화합하는 시작이 될 거예요. ~ 그럼 기억을 타고 90년대로 들어갈 볼까요? ^^

 





시작은
90년대였으니 이제 다시 핫한 2012년으로 돌아와 볼까요. 지루한 시간을 두 배속 빨리 돌리기! 2012년을 대표하는 트렌드세터이자 패션아이콘 지드래곤 정도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드래곤의 새 미니앨범 [One of a Kind]에 수록된 크레용은 빵빵한 일렉트로 힙합 사운드로 지드래곤의 개성을 한 번에 보여주는 곡인데요. 강력한 사운드, 세련되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들이 역시 지드래곤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지드래곤의 미니앨범
[One of a Kind]는 발매직후XX’라는 곡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수록된모든 곡들이 지드래곤의 음악적 고집과 탁월한 감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유행을 선도하는 핫 아이콘 빅뱅! 빠른 비트와 익살맞은 가사로 세대를 너머 put your hands up! 볼륨 UP! 분위기 UP! 그럼, 지드래곤의크레용을 들으며 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볼까요?*^^*       

                                                                                                   





귀향길 교통체증은 해마다 피할 수 없는 난관
! 장기전인 만큼 졸음의 유혹을 피해가기 어렵죠. ~ 이쯤에서 필요한! 졸음을 싹 날려줄 노래^0^ 혼자서는 재미 없어요. 꾸벅꾸벅 졸던 가족들도 모두 깨워 신나게 흥을 돋울 노래, 바로 트로트랍니다. 트로트야 말로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어깨를 들썩들썩 할 만한 세대공감 대중음악이죠. 특히 박현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표적인 신세대 트로트 가수인데요 모두가 지쳤을 때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 한 방이면, 쏟아지던 졸음은 팍팍! 다시 생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굳이 멋을 내서 부르지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꺾기 기술을 지니고 있다는 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한 번 시작하면 다 함께 심취하게 되는, 바로 그게 트로트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좁은 차 안에서샤방샤방 춤까지 출수는 없겠지만, 목이 터지라 부르고 나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 질 겁니다. 그럼, 즐길 준비 되셨나요.






복고를 지향하고 있는 유브이의 음악은 재미와 음악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 ‘그 여자랑 살래요는 모던 토킹(Modern Talking)에 열광했던 세대라면 반가워할 스타일의 곡인데요. 아마 아버지 세대들은 이 노래 듣고 상당히 흥분하실 것 같아요. 젊은 세대들에겐 이 노래를 부른 장본인이 유브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이 집중 될 텐데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이게 바로 복고로 이룬 신구세대의 진정한 화합이 아닐까 합니다. 피처링에 참여한 윤도현의 박력 있는 고음 창법 또한 이 노래의 포인트인데요. 웃자고 들었다가 짜임새 있는 복고 재연에 감탄하게 되는 유브이의 음악. 역시 우리를 실망하게 하지 않네요.

 



가던 길에 잠깐 들른 휴게소에서 출출함을 달랠 먹거리를 즐기는 재미 또한 귀향길의 매력 중 하나인데요
.^^;; 호두과자, 통감자, 어묵 등 휴게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들~ 그 사이에 두둥! 도미노피자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휴게소에 입점한 도미노피자에서는 여행자 특권으로 피자를 한 판 뿐 아니라 한 조각씩 즐길 수도 있답니다. 부담 없이 간편하게 입맛 따라 맛있는 피자를 즐길 수 있다는 거죠. 피자 한 조각에 3,500! 콜라와 함께하면 4,000, 두 조각은 6,000원에 맛볼 수 있어요~ 도로 한복판에서 즐기는 피자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 지네요^^ 올 추석 귀성길 여주휴게소와 망향휴게소를 거쳐가는 분들이라면 피자 한 조각에 신나는 음악까지 더해, 가던 길 잠깐 멈추고 드라이빙 피자파티를 즐기는 것도 먼 길 즐겁게 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휴게소 입점 도미노피자 매장 ‘여주휴게소점’>

휴게소

매장명

주 소

오픈시간

마감시간

전화번호

고속도로

여주휴게소

여주휴게소점

경기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
687-1 여주휴게소내(하행) 

11:00

22:00

031-881-3083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도미노피자 매장 '망향점'>

휴게소

매장명

주 소

오픈시간

마감시간

전화번호

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망향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 121 망향휴게소 내  

08:30

22:30

041-562-3082

경부
고속도로



이 밖에도 귀향 길을 즐겁게 해줄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차 타면 처음부터 끝까지 주구장창 자는 분들도 있는데요. 귀향길이야 말로 모처럼 한 공간에 오래 함께 있으며 속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시간이 아닐까 해요. 좋은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멜로디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 사소한 것부터 배려하고 위하는 작은 손길이 아닐까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을 만나는 설렘, 그리고 오랜 기다림이 만나 꽉 막히는 길, 어쩌면 그 길은 마음을 타고 가는 길일 겁니다. 이번 추석은 세대공감 Driving song, 함께 나누는 대화로 더욱 풍성하고 화목하게 보내세요^0^



Creator. 김정위

한 때 연극배우를 꿈꾸다가 음악지 기자가 되었고, 지금까지 음악계에 몸담으며 온/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음악 칼럼리시트입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 만큼 이 일을 무척 재미있어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기를 원하세요. 반짝반짝 미러볼과 디스코, 댄스파티를 생각하면 목이 뒤로 재껴질 만큼 좋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