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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컬쳐&피자 Story

스텝업4: 레볼루션 개봉! 춤을 타고 흐르는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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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업, 온몸으로 전하는 사랑이야기

 


HOUSE CULTURE DAY란?

HOUSE CULTURE DAY는 가족, 친구들과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 음악, 책 등 다양한 문화 아이템들을 즐길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 이웃분들께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칼럼니스트 최성욱님께서 매달 그달에 주목해야 할 문화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힙합과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까지 보는 자체만으로도 엉덩이가 들썩이는 영화, Step Up! 지난 15일, <스텝업> 시리즈의 종결자 <스텝업 4 : 레볼루션>이 드디어 개봉했어요. 스텝업 시리즈는 화려한 댄스는 물론이고 흥겨운 파티 음악으로 귀까지 즐거운 영화로 유명한데요. 춤을 통해 로맨스를 싹 틔우는 연인들을 지켜보며 덩달아 가슴이 쫄깃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제목만으로도 기분이 UP 되는 영화, 스텝업 시리즈를 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거기에 갓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스텝업 4> 미리 보기까지! 춤꾼들의 박진감 넘치는 댄스를 상상하며 음악에 맞춰 온몸을 흔들다 보면 어느새 남은 더위도 저만치 물러나 있을 거예요.



아는 것이라고는 오직 밖에 없는 ‘타일러’, 어느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되는데요. 최고의 무용 사관학교인 이곳에서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를 만나게 되지요. 사건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 때마침 ‘노라’는 파트너의 부상으로 곤경에 처하고, 춤이라면 자신 있는 ‘타일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라’의 앞에 서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사실
표면적으로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궁합이죠. ‘타일러’는 슬럼가에서 흑인들과 어울리며 사는 백인 비보이로, 불우한 가정과 가난으로 점철된 청춘인 반면, ‘노라’는 풍족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예술학교에 진학한 엘리트니까요. 얼핏 어울릴 같지 않는 사람을 이어주는 공통분모, 그게 바로 춤이었어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텝업> 중심은 춤이에요. 무대는 음악의 소리로 활기 있고,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죠. 댄서들의 군더더기 없는 몸동작이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데요.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무대 위,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댄서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가슴이 쿵쾅거려요. 무심한 표정의 근육질 사내 채닝 테이텀이 뭇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전편에서
 힙합과 발레 각 장르 간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조합 보여주었다면 <스텝업2>에서는 전형적인 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스트리트 댄스를 보여줍니다이번엔 여주인공이 거리 출신인데요고아로 자란‘앤디’는 오빠처럼 따르는 ‘타일러(전편의 주인공)’의 도움으로 메릴랜드 예술학교에 합격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 멀어지게 돼요. 거리에서 맨몸 하나로 스트리트 댄스를 추던 앤디를 엘리트 출신 학우들이 동료로 쉽게 인정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 그녀가 학교 내 실력자인 ‘체이스’의 도움으로 팀을 모아 길거리 댄스 대회 ‘스트리트’에 도전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거리로 나온 춤은 한층  역동적이고 스펙타클한 모습을 보이는데요오프닝의 지하철 퍼포먼스와 클럽댄스 배틀 그리고 빗속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춤사위는 보는 사람의 혼을 빼놓을 정도에요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무스 역할의 ‘아담 세바니’라는 배우를 발견하게 것도영화의 매력이에요. 앳된 외모와는 다르게 파워풀한 안무와 스텝을 자유롭게 소화해 내고 있는 배우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텝업
3편의 남자 주인공은 루크 역의 릭 말람브린데요, 영화에 출연하기 앞서 모델로 먼저 데뷔한 댄서 출신의 배우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루크의 시선을 사로잡은, 비쥬얼과 실력을 겸비한 댄서가 등장합니다. 바로 무스인데요! 스텝업 2편의 귀여운 무스가 이번엔 NYU 공대생으로 돌아옵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갔지만 ‘타고난 댄서’ 기질을 버릴 수 없었던 무스는 입학식 날 의도치 않게 길거리 댄스 배틀에 끼어들게 됩니다. 뉴욕 비보이계의 최강팀 사무라이 팀에 본의 아니게 도전장을 내밀게 된 것이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루크가 리더로 있는 해적팀의 강력한 라이벌이 바로 사무라이 팀이었는데요
, 이 배틀 장면을 본 ‘루크’는 무스를 자신의 팀에 영입하기로 결심합니다.  여기에 클럽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였던 ‘나탈리’까지 해적 팀에 끌어들이게 돼요. 이로써 최강의 댄스 드림팀이 결성된 셈이죠. 밤이 새도록 춤에 몰두하는‘루크’. ‘나탈리’는 그의 눈을 보며 꿈을 위해 도전해보라고 권유합니다. 마침내 ‘루크’와 그의 동료들은 월드 배틀 우승에 도전하는데요. 그러나 이야기가 항상 순조롭게 흐르지는 않죠. ‘나탈리’가 라이벌 사무라이 팀 리더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루크’에게 피해를 입히고 싶지 않은 ‘나탈리’는 연락을 끊고 홀연히 사라져 버려요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텝업 3D> 외형은 더욱 커지고 화려해졌어요. 학교와 길거리는 ‘월드 배틀’로 대체됐고, 화려한 안무는 3D 포장됐죠. 공간의 특성과 소도구를 댄스에 활용한 안무는 전편보다 진일보한 지점이며, 프랭크 시내트라의 < I Won’t Dance > 맞춰 추는 귀여운 커플 댄스, 물을 이용한 파워풀한 댄스는 편의 쇼를 연상시키는데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텝업 3D>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단체 공동체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춤과 음악을 통해서 다양한 현실의 갈등을 봉합하고, 꿈을 향해서 걷는 모습이 더없이 뭉클하게 느껴지는 영화이기도 하죠.





플래시
단체인 MOB’의 리더 ‘션’은 유튜브 댄스 배틀에서 천만 조회수를 돌파해 십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것이 목표인데요. 반면, 거대 호텔 사장의 외동딸인 ‘에밀리’는 후계자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뜻과는 달리 정식 무용단의 프로댄서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에밀리는 호텔 클럽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는 션을 만나고,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플래시 몹이란, 이메일이나 휴대폰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퍼포먼스를 흩어지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스텝업4:레볼루션>에서는 플래시 몹을 다양하게 활용, 유니크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어요. 이전보다 폭넓고 대담해진 콜라보레이션과 춤을 통한 사회메시지의 전달이라는 변화를 보이는 영화죠. 특히 MOB’의 퍼포먼스는 매회 마다 마치 한편의 짜여진  공연과 같아요. , 음악, 조형, 의상 등등에 각종 첨단 기술들까지 엮인 기발한 발상의 퍼포먼스가 기존의 댄스 공연을 넘어서는 새로운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마이애미의 풍광이 곁들여지는 비트도 영화를 화려하게 만드는 요소인데요. 팝스타 팀발랜드와 R&B 황태자 니요, 그리고 제니퍼 로페즈, 플로 라이다, 저스틴 비버까지 전세계 소년, 소녀들을 대동단결하게 만드는 멜로디 메이커들이 이 영화를 위해 뭉쳤다고 하네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펑키한 비트와 화려한 군무그리고 마이애미의 화려한 모습까지… 굳이 축제를 보기 위해서  곳까지 기웃거릴 이유가 없네요.^^ 춤으로 뭉친  남녀 션과 에밀리가 어떻게 사랑에 골인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영화가 주는 덤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온몸으로 전하는 사랑 이야기
, 영화 스텝업 시리즈를 훑어봤는데요. 어떠세요? 찌릿찌릿 사랑의 전율이 느껴지시나요? 사랑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춤과 음악으로 숨겨둔 열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밤새 수없이 지우고 다시 쓴 편지 한 장에 소중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기도 하죠.



도미노피자에서도 사랑을 전달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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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최성욱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칼럼리스트이십니다. 음악 외에도 샤방샤방한 영화, 소설 등도 좋아하여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자주 쓰고 때로는 진지한 성향의 아이템을 논하기도 하세요. 음악 웹진 <웨이브>와 NAVER <오늘의 뮤직>, KT음악포털 <도시락>, 그 외 여러 잡지에 투고를 하시면서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시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