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도 기지개를 켠다는 경칩이 지났는데 아직 우리 몸은 찌뿌둥하기 그지없네요. 그러나 우리의 신체리듬과 달리 가요계에서는 미리부터 부지런히 봄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는 사실! 3월 빅뱅을 시작으로 굵직한 가수들의 컴백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우리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컴백 스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가요계의 역사에 길이 남을 아이돌 그룹은 많지만, 현재까지 그룹명 그대로 남아있는 과거 아이돌 그룹은 오로지 신화뿐이네요. 신화는 멤버들 간의 의리로 똘똘 뭉치기로 유명한 그룹인데요.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끝나면 뿔뿔이 흩어지는 것이 관례라고 할 정도의 이 험난한 연예계에서 전원 같은 소속사로 옮겨 현재는 신화 스스로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년 만에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드디어 3월에 컴백을 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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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 앨범 발표 전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3월 24,25일에는 컴백 콘서트까지 한다고 하니 원조 아이돌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기대해볼 만하겠네요. 신화 멤버들은 신화 활동 이외에도 연기와 예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각각의 인지도를 쌓아왔죠. 이제 신화의 이름을 건 ‘신화방송’까지 하고있는데요, 근성 있는 예비역 여섯 남자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신화의 노래를 감상해볼까요?
1년 만의 공백을 깨고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라는 다소 생소한 타이틀을 들고 나온 2AM. 왠지 그 안에 클래식하고 낭만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것 같은데요, 2AM의 새 앨범 제목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는 ‘위대한 개츠비’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짓게 된 이름으로 쉽게 말해 ‘2AM 식의 사랑이야기’로 해석하는 게 편할 듯합니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는 2AM의 사랑과 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박선주, 윤종신, 어반 자카파 등 뮤지션들의 참여가 음악에도 그대로 녹아 전보다 더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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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댄스에 치중된 아이돌의 컴백이 두드러지지만 그중에서도 서정적인 발라드로 무장한 2AM이 어떻게 대중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2AM 말고도 같은 소속사인 MissA도 앞서 2월에 컴백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죠. 그녀들의 붕대패션만큼이나 뜨겁게 2AM, MissA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2AM의 서정적인 감성에 빠져 보실까요?
3월 컴백 스타 중에 단연 화제는 바로 빅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기일전하여 발표한 미니앨범 [ALIVE]는 ‘BLUE’, ‘BAD BOY’, ‘재미없어’, ‘Fantastic Baby’ 등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미 전곡이 음악 차트에 올라 역시 빅뱅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15일에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어워드 공식홈페이지 메인에 ‘케이팝 붐’이라는 제목으로 빅뱅이 소개될 정도로 한국 대표 아이돌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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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답게 빅뱅의 스타일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드래곤의 길게 기른 앞머리와 탑의 파격적인 염색머리를 따라 하려고 머리를 기르는 청소년도 있다나요?^^ 3월 컴백 스타들의 기를 올려주기 위해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빅뱅! 역시 대세답게 첫발을 굵고 확실하게 내딛고 있습니다. 곧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빅뱅의 야심 찬 행보를 응원해주는 의미에서 새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스타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요즘 잘 나가는 ‘슈퍼루키’ 비원에이포도 신곡 ‘Baby I'm Sorry’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속에서 신인 그룹들의 행보도 기대해볼 만하겠네요. 그러나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이돌 중에 컴백을 준비 중인 아이돌이 또 있죠^^ 바로 빛나는 샤이니와 밴드돌 씨엔블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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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셜록’은 일명 하이브리드 리믹스라 해서 독립적인 두 곡을 섞어 하나의 곡으로 탄생시킨 색다른 형식을 꾀하고 있어요. 앞서 공개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가 화제가 되고 있죠. 이번 앨범 컨셉에 맞게 멤버 각자 전과 또 다른 파격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소녀들은 물론이고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컴백을 앞둔 밴드 씨엔블루는 ‘아직 사랑한다’라는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을 먼저 공개했는데요, 녹음 실황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고, 차트에서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번 앨범은 씨엔블루의 밴드적 매력을 더 많이 담아 그들만의 색깔과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샤이니와 씨엔블루 각각 다른 그룹이지만 이들의 활약 덕분에 가요계는 더욱 풍성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인피니티, 걸스데이 등 3월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들은 많은데요. 언제나 변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들을 모두 응원하면서 마지막으로 씨엔블루의 신곡 감상해볼께요.
더욱 맛있게 돌아오다!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
여러분은 도미노의 더블크러스트 피자를 기억하시나요? 2003년 출시 이후 고객님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메뉴인데요, 2012년 더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부활했습니다.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의 씬 크러스트 사이에는 진하고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까망베르 크림치즈와 고소한 황금빛 에멘탈 크림치즈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그리고 씬크러스트 위에는 프리미엄 토핑이 가득한데요, 쫄깃한 그릴드 소시지와 풍부한 식감의 베이컨&베이컨칩 그리고 살사 토마토와 매콤달콤한 망고하바네로 소소로 맛을 냈어요.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를 드시면 4월 5일까지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즐기실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컴백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화려하게 컴백한 도미노 더블크러스트 프리모 피자를 드시고 이번 한 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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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연극배우를 꿈꾸다가 음악지 기자가 되었고, 지금까지 음악계에 몸담으며 온/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음악 칼럼리시트입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 만큼 이 일을 무척 재미있어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기를 원하세요. 반짝반짝 미러볼과 디스코, 댄스파티를 생각하면 목이 뒤로 재껴질 만큼 좋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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