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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컬쳐&피자 Story

맨 인 블랙, 다크나이트! 기다리던 그 영웅, 드디어 돌아오다!



* HOUSE CULTURE DAY란?

HOUSE CULTURE DAY는 가족, 친구들과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 음악, 책 등 다양한 문화 아이템들을 즐길 수 있도록 금요일에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칼럼니스트 최성욱님께서 매달 그달에 주목해야 할 문화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2011
년은 돌아온 영웅들이 좋은 스코어를 올렸던 한 해였죠! 친절한 톰 아저씨는 여전히 왕성한 체력을 보여주며 연말 극장가를 올킬 했었고, 관객들은 더 세고, 화려해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열광했으며, 이너 피스(inner peace)의 경지에 오른 쿵푸 팬더의 액션과 유머에 한 여름의 더위를 잊었습니다. 안정적인 영화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더 강해진 탓인지 올해도 블록버스터급 대작들의 속편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검증된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 호감을 갖는 관객들의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속편 개봉작과 전작들을 꼼꼼히 비교해보려 합니다. 속편 개봉작이 기대만큼의 만족을 안겨 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게 되겠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될 히어로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뛰네요!



검정 슈트와 선글라스로 대변되는 두 명의 요원이 올 5월, 무려 10년 만에 돌아옵니다. 더 반가운 것은 캐스팅의 변화 없이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가 전편에 이어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코믹한 모습으로 때로는 가슴 찡하게 만드는 진실된 모습으로 외계인들과 사투를 벌이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미치 출처: 네이버 영화>

3
번째 시리즈는 과거로 향합니다. 에이전트 J(윌 스미스) 1969년으로 돌아가 젊은 시절의 에이전트 K(조시 브롤린)와 재회합니다. 토미 리 존스의 젊은 시절 역할을 맡은 조시 브롤린은 헐리우드판 <올드보이>의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이름이 익숙한 배우인데요, 이외에도 에이전트 Oh로 개성강한 여배우 엠마 톰슨등장하기도 합니다. 6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외계인 소탕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두 사내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마지막 배트맨 시리즈가 될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영화는 전작인 <다크 나이트>로부터 8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배경은 역시 바람 잘 날 없는 고담 시티입니다. 故히스 레저가 열연을 펼쳤던 희대의 악역 조커에 이어 베인 이라는 캐릭터가 배트맨의 적으로 등장하며 도시의 고요를 무너뜨립니다. 이번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관람 포인트는 할리우드 대스타들의 캐스팅입니다. 고담시를 지키는 배트맨역인 크리스찬 베일이, 그의 든든한 지원자 고담시의 경찰 서장 짐 고든은 게리 올드만이 전편에 이어 동일하게 출연합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캐랙터의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 시리즈의 악당 베인 역 영화<인셉션>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톰 하디가 맡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눈도장에 찍힌 영화 <인셉션>라인의 조셉 고든 레빗과 마리온 꼬띠아르 등이 출연해요. 아직 정확한 역할이 공개 되지 않았지만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 지 기대가 됩니다.


                                                                                                                                     <이미치 출처: 네이버 영화> 

그리고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캣우먼의 등장입니다. 적도 동지도 아닌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배트맨 옆을 배회하던 캣우먼이 또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담당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할리 배리, 미셸 파이터 등 당대의 쟁쟁한 여배우들이 연기했던 캣우먼의 바통을 이어받은 앤 해서웨이는 어떤 색깔로 캣우먼을 그려낼까요? 뿐만 아니라 어둠의 조직 그림자 부대를 이끄는 리더
탈리아 알굴과 전편인 <다크 나이트>에서 연인 레이첼을 잃고 악의 화신으로 태어난 투페이스 검사 하디 던트까지 새로운 얼굴의 악역이 등장합니다. 과연 故히스 레저의 광기어린 연기로 빛을 더했던 조커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나갈까요?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제작사와 감독의 견해 차이로 인해서 감독에서부터 주연배우까지 새롭게 교체된 경우입니다. 시리즈의 새 감독으로는 <500일의 썸머>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마크 웹이 선정되었고,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의 자리는 소셜 네트워크의 앤드류 가필드가 이어 받았습니다. 한편 스파이더맨의 연인에는 엠마 스톤이 자리를 꿰찼습니다. 특히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영화를 촬영하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지요^^

 


                                                                                                                                     <이미치 출처: 네이버 영화> 

스파이더맨의 고교시절을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되며, 교수로 등장하는 닥터코너스와 리자드가 대립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하네요. 럭셔리한 배경의 배트맨과는 달리 노동자계층의 히어로로 추앙받는 스파이더맨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아이. 2>에서는 대통령의 탈을 쓴 자르탄이 특수군단인 지.아이.조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아이.조는 대규모 기습공격을 받고 거의 대부분이 전사한 가운데 몇 명만이 살아남아 복수를 감행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도 다시 복귀합니다. 또한 지.아이.조를 돕기 위해서 할리우드 액션의 대부 브루스 윌리스가 새롭게 영화에 합류했습니다.


 

                                                                                                                                     <이미치 출처: 네이버 영화> 

신통치 않았던 흥행성적 때문인지 2편에서는 감독을 비롯한 대부분의 캐릭터가 물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톰 쉐도우의 비중은 더 늘었다고 하네요. 수개월간 몸을 만들며 연기에 몰두한 이병헌의 노력 덕분이겠죠. 한국배우의 할리우드 잔혹사에 종지부를 찍고 더 많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영화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도미노피자 추천 


2012년에 새롭게 돌아오는 히어로들을 만나기 전에, 전작을 보면서 업그레이드 된 영웅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세요.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데 도미노피자와 함께라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도미노의 내추럴미트 피자를 추천해드립니다. 내추럴미트 피자는 스페인식 소시지인 초리조, 최고급 돼지안심으로 만든 바비큐포크,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데리야끼 닭가슴살, 돼지고기 삼겹 부위를 훈연하여 만든 베이컨칩! 4가지의 프리미엄 육류 토핑이 올려진 피자에요. 또한 지금 내추럴미트 피자를 주문하시면 사이드디쉬까지 반값에 즐길 수 있답니다^^ 여러분은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중 어떤 히어로를 가장 먼저 만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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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최성욱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칼럼리스트이십니다. 음악 외에도 샤방샤방한 영화, 소설 등도 좋아하여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자주 쓰고 때로는 진지한 성향의 아이템을 논하기도 하세요. 음악 웹진 <웨이브>와 NAVER <오늘의 뮤직>, KT음악포털 <도시락>, 그 외 여러 잡지에 투고를 하시면서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시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