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맞이 명소,2013년 정월대보름,정월대보름 행사,아경 좋은 곳,야간 드라이브 코스,해운대 달맞이길,월출산,전국 아경데이트 코스
정월대보름 달맞이 명소 추천
다가오는 2월 24일은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인데요. 요즘은 설날이나 추석만큼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진 않지만,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큰 명절이에요. 해마다 이맘때면 오곡백과를 넣어 정성껏 지은 오곡밥과 각종 나물로 된 음식을 먹는 게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이죠. 또 “내 더위 사가라~” 라고 외치며 한 해 더위를 팔기도 하고, 쥐불놀이, 부럼깨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 풍습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별미는 역시 동그랗고 커다란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가 아닐까 해요. 특히 정월대보름의 보름달 크기는 일년 중 가장 크다고 하니, 달의 정기를 제대로 받을 절호의 찬스를 놓쳐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정월대보름 기념, 달맞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달 밝은 밤에 즐기는 야경산책...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맞이하는 달맞이 장소, 어디가 좋을 지 마음 속으로 콕콕! 점 찍어 두셨다가 주말에 달밤 나들이 다녀오세요. *^^*
○ 2013년 2월 24일 일요일 정월대보름 (음력 1월 15일) 월출 시각 오후 4:50~5:00 ○
도심 속 달맞이 명소
N서울타워 >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문의 > 02-3455-9277
아차산 >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 문의 > 02-450-7782
구리타워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9-1 문의 > 031-550-2880
서울에서 가장 높이 올라 달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N서울타워 전망대인데요. 남산의 높이가 해발 240m인 것을 감안할 때, N서울타워의 높이는 해발 356.16m로 서울에서 대보름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할 수 있는 명실공히 달맞이 명소랍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남산의 끝자락에 있다고 해서 ‘종남산’이라 불리는 성동구 옥수동의 ‘달맞이봉’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달맞이 명소인데요. 강물 위로 떠오르는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으면서도 유명세를 덜 타 사람이 그다지 붐비지 않아 1년 중 가장 밝은 보름달을 고요하게 맞이하기엔 이만한 곳이 없답니다. 한강, 아차산을 비롯 잠실*강남 일대의 야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서울 광진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아차산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압권인데요. 서울을 둘러싼 산들과 시가지, 한강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한강 동쪽으로 떠오르는 보름달의 자태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과 같답니다.
서울시민이라면, 한강변에만 나가도 어렵지 않게 환한 달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노들섬에서 청계산 왼쪽 방향, 선유도에서 63빌딩 방향, 하늘공원에서 서강대교 방향을 바라보면 청명한 달빛과 마주할 수 있답니다.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지상 100m높이의 구리타워도 수도권 지역 달맞이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죠. 360도 전면 유리창을 통해 구리시 전체뿐 아니라 서울 및 하남, 남양주시를 조망하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동쪽에서 떠오르는 보름달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요.
야경이 아름다운 성곽 달맞이 명소
남한산성 >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문의 > 031-743-6610
행주산성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26 문의 > 031-8075-4652
공산성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65-3 문의 > 041-856-0332
부소산성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수원화성*남한산성*행주산성 등 성곽과 달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은데요. 특히 남한산성 달맞이 행사 영월제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정월대보름이면 달맞이, 농악놀이, 민속놀이 등이 진행되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곤 하는데요. 이러한 달맞이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한 해의 무병장수와 행운을, 환하게 떠오른 달에게 비는 뜻 깊고 아름다운 행사랍니다. 남한산성은 예로부터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달맞이 명소였답니다. 산성이 24시간 개방돼 수어장대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저녁에 달맞이 하기에 안성맞춤! 달맞이 포인트는 청량산 정상 부근 수어장대로, 서울시내와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고양시 덕양산 정상의 행주산성에서 만나는 보름달은 한강, 방화대교 등의 야경과 어울려 신비로움 마저 자아낸답니다. 청량산의 울창한 산림을 둘러보는 드라이브 코스도 멋지고, 다양한 먹거리도 갖추고 있어 야경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에요. ^0^/
공주의 공산성과 부여의 부소산성은 각각 금강과 백마강을 끼고 있는 산성으로, 보름달이 성으로 둥실 떠오르면 잔잔한 수면이 은빛으로 빛납니다. ^^
깊은 산속 달빛샘! 달맞이 명소
도봉산 망월사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11 문의 > 031-873-7744
운길산 수종사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60 문의 > 031-576-8411
월출산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484-50 문의 > 061-473-5210
마이산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문의 > 063-433-3313
내변산 월명암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 96-1 문의 > 063-582-7890
경주 남산 >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문의 > 054-741-7612
경주 토함산 > 경상북도 경주시 보덕동 문의 > 054-745-0753
의정부 도봉산의 망월사, 경기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는 서울 근교 달맞이 명소들인데요. 망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로 대웅전 동쪽의 토끼 모양 바위가 남쪽의 달 모양 봉우리를 바라보는 형상이라고 해서 망월사라 이름 붙여졌다고 해요. 운길산 수종사 범종각은 달맞이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름달이 고색창연한 고찰을 비추면 운치가 그만인데요. 낮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일대 강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삼정헌이라는 무료 다실에서 향긋한 차도 즐길 수 있어요. ^^
전남 영암군 월출산은 이름 그대로 달이 뜨는 산이에요. 금호신화의 작가인 김시습이 ‘달은 청천에서 뜨지 않고 이 산간에서 뜬다’고 할 만큼 그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천황봉을 중심으로 구정봉, 사자봉, 도갑동 등으로 산맥이 이어져 있는데 특히 시루봉과 매봉 사이에 있는 120m 높이에 걸린 구름다리 위에서 맞는 달이 가장 황홀하답니다. 영암 사자저수지를 시작으로 누릿재, 하치마을을 잇는 1.6Km의 ‘월출산 둘레길’을 거닐며, 산 속 신선이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전북 진안군,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뜨는 보름달과 부안 내변산 월명암에서 바라보는 보름달도 아름다운데요. 마이산 중턱의 작은 호수에 마이산과 만월이 어우러진 풍광이 일품! 월명암은 신라 신문왕 때 창건된 절로 월명지애는 변산 8경 중 4경으로 꼽힐 정도로 비경이죠.
‘신라의 달밤’으로 유명한 경주는 도시 전체가 보름달을 조망하기에 좋은데요. 안압지*분황사*불국사 등 천연 유적과 어우러진 은은한 달빛의 자태가 빼어난데요. 경주 남산*토함산에 뜨는 밝은 보름달은 멀리서 봐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바다를 벚삼은 달맞이 명소
해운대 달맞이 길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문의 > 051-749-5700
강릉 경포해변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산 1 문의 > 033-640-5129
간월도 간월암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문의 > 041-664-6624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미포육거리에서 송점검문소에 이르는 5km 거리의 고갯길인 ‘달맞이고개’는 이미 달맞이 명소가 된 지 오래죠. 오른편에는 해운대 바다가 드넓게 펼쳐져 있고, 왼편으로는 세련된 카페가 늘어서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이에요. 특히 월출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고갯마루에 있는 해월정으로, 이곳의 월출은 대한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부산시내와 해운대 백사장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강릉 경포대에는 5개의 달이 뜬답니다. 하늘의 달과 호수에 비친 달, 파도에 어른거리는 달, 술잔 속의 달, 그리고 곁에 있는 그대의 눈동자에 담긴 달~♥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 이유도 바로 이처럼 낭만적인 달밤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경포대 해수욕장 진입로로 들어가다 호수와 만나는 지점의 왼쪽 언덕 위에서는 바다와 호수, 대관령까지 조망할 수 있으니~ 달빛에 취해 오래오래 낭만을 곱씹어도 좋을 달밤, 달을 품은 바다 그리고 내 마음속엔 그대!^^ 이거 멋진 드라마 한 편 나오겠는걸요?
서산 방조제 옆 아담한 바위섬인 간월도에 자리한 간월암은 충남지역 최고의 달맞이 명소인데요. 밤이면 바다에 달이 뜨고 달빛이 흐르는 이곳은 무학대사가 달을 보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간월암이라 불린답니다. 간월암에 들어서면 서해바다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지고, 암자 특유의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그야말로 일품! 고즈넉하게 오래오래 달빛을 감상하며 잠시 혼자 고독을 곱씹기에 좋은 장소가 아닐까 해요. *^^*
자, 지금까지 전국 방방곡곡! 달맞이 명소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가오는 주말, 일 년에 꼭 한 번 뜨는 가장 크고 동그란 달을 맞으러 달밤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떠세요? 음~ 꼭 날이 맑아서 환한 달빛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길 바라며, 달밤에 생긴 일~! 고요한 밤 로맨틱한 달맞이 추억 한 보따리씩 싸가지고 월요일에 만나기로 해요. *^^* 크리지기는 달처럼 동그랗고 환~한 피자 한 판과 함께 긴긴 달밤을 보내려고 계획했답니다. 보름달 보고 소원 한 번 빌고, 피자 보고 군침 한 번 삼키며 올 한해, 우리 이웃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게요. 여러분 모두,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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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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