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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컬쳐&피자 Story

이 드라마 보고싶다! 드라마의 제왕 & 힘내요, 미스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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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드라마의 제왕은 누가될까?



HOUSE CULTURE DAY란?

HOUSE CULTURE DAY는 가족, 친구들과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 음악, 책 등 다양한 문화 아이템들을 즐길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 이웃분들께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칼럼니스트 최성욱님께서 매달 그달에 주목해야 할 문화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애간장 태우는 로맨스를 이끌어왔던 희선도 행복한 엔딩(드라마신의’)을 끝으로 다시 휴식에 들어갔고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완벽한 남자로 변신한 송중기(‘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도 조만간 이별을 고하겠죠. 무릇, 한 계절이 지나면, 다른 계절이 찾아오고, 사랑은 또 다른 사랑으로 덧입혀지는 법. 11 5!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어줄 새 드라마가 찾아옵니다. TV수신기의 온기가 여느 때보다 따뜻하게 느껴질 시기! 오늘은 안방극장에 불어올 새로운 바람~ 이제 막 따끈따끈 첫방송을 앞둔 작품들을 살펴보려고 해요. 드라마 연말 결산! 어떤 배우가 올 해 마지막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인지, 2012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드라마는 무엇일지 미리 점찍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0^ ~ Ready~ Action!





하얀 거탑의 장준혁,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에 이어 또 한 명의 까칠한 캐릭터 탄생 예고! 김명민이 브라운관으로 복귀작드라마의 제왕!’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에 지원군까지 아주 빵빵한데요.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던 정려원과 아이돌계의 비교불가 엄친아 최시원이 조력자로 나섰답니다. 영화라이터를 켜라의 감독이자 드라마싸인의 극본을 맡았던 장항준이 극본에 참여함으로써 유쾌한 입담을 더하고 있고요, ‘웃어요 엄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줬던 홍성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어요.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돈이라고 주장하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과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하는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개성 충만한 톱스타 강현민(최시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작품이에요. 수준 낮은 드라마는 참아도, 돈 안 되는 드라마는 절대 참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냉혈 자본가로 변신할 예정인 김명민과 드라마는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정려원의 러브라인이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과연 김명민은 또 한번의 유행어로똥덩어리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을까요? ‘드라마의 제왕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좌충우돌 드라마 제작 분투기는 11 5! 오늘밤에 시작됩니다. *^^*

 



힘내요, 미스터 김!‘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의 후속 작으로 매일 저녁 8 25분 여러분의 방문을 두드릴 예정이에요.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영화연가시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동완이 미스터 김, 김태평 역을 맡았는데요원조 아이돌 김동완의 ‘총각엄마‘ 변신을 눈 여겨 봐야겠습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 아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오재무가 김동완의 사고뭉치 아들로 열연을 펼칠 예정인데요김태평의 집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식구 고주성 역을 맡았어요처음엔 반항심으로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고뭉치지만, 점차 태평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한 식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미지 출처 : KBS 드라마>

가사도우미
, 청소부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남자 김태평(김동완), 그가 한 여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결국 진짜 가족을 완성해 가는 건강한 가족드라마힘내요 미스터 김!’ 외롭게 자란 한 남자가 졸지에 각기 성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휴먼 스토리!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따뜻한 가족애와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이 가족극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11
7일에는아랑사또전의 후속작으로 슬픈 사랑이야기, ‘보고싶다가 방영되는데요. 박유천, 윤은혜가 남녀 주인공역을 맡아 어긋나고 빗나가면서도 재회하게 되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미지 출처 : MBC 드라마>

드라마는 열 다섯
, 잊지 못할 첫 사랑의 기억에서 출발하게 되는데요. 두 주인공의 아역 여진구와 김소현이 교복을 입고 등장해 학창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미지 출처 : MBC 드라마>
 

유승호는
아랑사또전에 이어 또다시 출연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어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변신했습니다. 박유천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한층 물오른 남성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MBC 드라마>

첫방송에 앞서 티저영상과 함께 드라마의 OST, 메인 타이틀 곡이 먼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감성 발라드의 여왕 왁스(WAX)가 부르는떨어진다 눈물이라는 슬픈 제목의 곡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떨어진다 눈물이…라니 듣기만 해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문장입니다.




~ 지금까지 11월 초 방영 예정인 드라마 라인업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려원, 김동완, 최시원, 박유천, 윤은혜 등 아이돌 그룹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이 특별히 눈에 띄네요. 오재무, 여진구, 유승호 등 연기파 아역배우들의 성장한 모습도 기대가 되고요. 코믹한 분위기의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부터, 살림꾼 꽃청년과 그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가슴 절절한 로맨스까지 콘셉트도 다양하니~ 취향에 따라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2012년 겨울엔 과연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배우가 연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더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될까요,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침 오늘 밤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니 우리 함께 확인해 보러 갈까요? ^0^



Creator. 최성욱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칼럼리스트이십니다. 음악 외에도 샤방샤방한 영화, 소설 등도 좋아하여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자주 쓰고 때로는 진지한 성향의 아이템을 논하기도 하세요. 음악 웹진 <웨이브>와 NAVER <오늘의 뮤직>, KT음악포털 <도시락>, 그 외 여러 잡지에 투고를 하시면서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시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