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산책으로 즐기는 이색 벚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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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기상 관측이래 처음 있는 일-! 무엇일까요? 따스한 봄, 설레는 마음으로 벚꽃축제 일정에 맞춰 벚꽃놀이 갈 계획을 세웠던 이웃님들이라면 누구나 눈치채셨겠죠? 꽃샘추위로 언제쯤 봄꽃이 피어나려나 기다리던 것이 불과 몇 일 전이었는데, 갑작스레 따뜻해진 날씨에 3월 말 전국적으로 봄을 기다리던 꽃망울들이 톡톡톡-! 트이며 활짝 얼굴을 내밀고 말았어요. 예상보다 무려 15일정도가 앞당겨진 개화!!! 화사한 벚꽃을 보니 크리지기의 마음도 활짝 트이는 듯 하지만 한 편으로는 벚꽃놀이 계획에 차질이 생겨 아쉬움도 가득T^T 비가 오기 전에! 벚꽃이 지기 전에! 우리 모두 계획에서 벗어나 만개한 벚꽃을 새롭게 즐겨보는 건 어때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발 디딜 틈 없는 축제의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한적한 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지금 내 주변을 돌아보는 것 어떨까요? 일부러 축제 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주변의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이 우리들을 반기고 있을거예요. 여기서 잠깐-!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가장 기다려 지는 시간은? 딩동댕-! 바로 점심시간인데요. 크리지기는 춘곤증이 밀려오는 나른한 봄,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벚꽃나들이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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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출근길 회사 인근에 피어난 화려한 벚꽃이 눈에 띄진 않던가요? 축제도 좋지만 주변에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따뜻한 햇살 아래 피어난 봄꽃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길거리 여기저기 가로수로 세워진 벚꽃나무 아래 서 있으면 그 향기에 취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크리지기는 이렇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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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점심시간 인근의 공원이나 벚꽃길을 찾아가 깨알 같은 피크닉을 즐기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벚꽃길로 유명한 남산을 빼놓을 수 없겠죠? 남산의 벚꽃길 하면 많은 사람들이 충무로와 명동, 서울역 인근의 순환로를 떠올리시는데요. 한강진의 숨은 산책 코스-! 바로 소월로~ 남산의 벚꽃길로 이어지는 소월로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 샛노랗게 피어난 개나리꽃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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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 아래 앉아 만개한 벚꽃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즐기는 여유! 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 들고 즐기는 벚꽃길 산책 타임에 기분 전환은 물론 에너지도 불끈불끈 솟아나겠죠? 벚꽃만큼 화사한 더블크러스트 블루밍 피자가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이색 벚꽃 즐기기 팁이 되겠네요^0^
낮에 즐기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캄캄한 밤 조명 아래 새하얗게 빛나는 벚꽃을 보면 자연스럽게 감탄을 자아내게 되는데요. 낮에 벚꽃나들이 갈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밤벚꽃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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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벚꽃이 마치 나뭇가지에 폭신폭신한 눈이 내린 것 같은데요. 가로등과 조명에 반사된 밤벚꽃은 낮에 보는 벚꽃과 또 다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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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를 화려하게 수 놓은 대구의 수성못 모습인데요. 새까만 밤 하늘 아려 새하얗게 빛나는 벚꽃을 보니 잠잠했던 크리지기의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네요. 벚꽃나무 수는 많지 않지만 소소하게 피어나 우리의 마음을 화려하게 두드리는 수성못의 모습이 참 매력적이죠? 참, 지금 대구의 이월드에서는 K-팝 공연과 함께 벚꽃축제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고 해요. 서울 여의도 윤중로 보다 3배나 많은 벚꽃나무가 식재되어 벚꽃길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요. 이번 축제는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야간 벚꽃축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월드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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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중 까만 하늘 속에서 마치 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 같은 환상적인 밤벚꽃의 풍경-! 이곳은 현재 야간개장 중인 서울 어린이대공원이랍니다. 야간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찾은 어린이대공원은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에 비하면 비교적 한산한 편인데요. 은은하게 피어나는 꽃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벚꽃 개화에 나들이를 준비하셨던 분들은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을텐데요. 하지만 서울까지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이제 정말 봄이 왔구나 싶었어요.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 축제의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한산한 벚나무 거리를 거닐며 나만의 소소한 산책을 즐기고 싶기도 하죠? 고개를 살짝 돌리면 축제 현장이 아니더라도 벚나무 가로수가 늘어선 한적한 봄거리가 눈에 들어올거예요. 화사한 봄, 떠나고 싶은 봄~ 아름드리 피어난 벚꽃이 지기 전에 가까운 곳으로 가벼운 벚꽃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도미노 더블크러스트 블루밍 피자와 함께 말이예요^0^
Creator. 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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