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Story/맛있는 Story

[홈메이드 레시피] 발렌타인데이 시크릿 레시피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초콜릿 모찌 레시피

 


이웃님들-! 굿모닝^0^/ 아, 요즘 정말 어딜가도 달아요 달아♡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베이커리는 물론 거리 편의점마다 각종 초콜릿 기획전들이 한창이죠. 매년 돌아오는 발렌타인데이-! 직접 만든 홈메이드 초콜릿도 하루 이틀 ㅠ_ㅠ 작년엔 조금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며 크림치즈 브라우니까지 만들었는데… 올해는 도대체 뭘 만든단 말이오! 고심에 빠진 크리지기는 어느날, 피자와 함께 무심코 주문한 사이드디쉬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견합니다! "그래, 결심했어! 맛보기 전까진 그 속을 알 수 없는 시크릿스틱 처럼, 알쏭달쏭 궁금한 시크릿 모찌를 만들자! 뿅- 이렇게 탄생한! 발렌타인데이, 우리 사이 찰떡같이 붙여주는 시크릿 모찌 레시피♡ 쫄깃쫄깃, 달콤한 크리지기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울 이웃님들께 드릴게요. 받...아 주실거죠?

 

 


한때 명동에서 모찌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딸기 모찌를 아시나요? 오늘 크리지기와 함께 만들 시크릿 모찌는 그 딸기 모찌의 응용, 업그레이드편으로-! 새콤달콤 쫄깃쫄깃 과일 모찌에 '시크릿'이라는 매력을 덧입혀 비밀스러운 선물이 되도록 해볼거에요. ^0^/  자, 그럼 먼저 재료부터 살펴 보실까요?

 

 


시크릿모찌 재료 준비하기

[재료딸기 5개, 바나나 1개, 곶감 2개, 양갱 2개, 초콜릿 1개, 찹쌀가루 200g, 물 한 컵, 설탕 한 스푼, 소금 한 꼬집, 옥수수전분

 

딸기, 바나나, 곶감은 모찌 속재료들인데요. 귤, 또는 키위처럼 좋아하는 과일들을 적절히 섞어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크리지기는 설날에 선물로 들어온 상주곶감이 있어 활용해 봤답니다. ^^ 찹쌀가루 200g을 썼을 때 큰 모찌 기준 7~8개 정도를 만들 수 있어요. 과일 모찌는 팥앙금을 사용하지만, 발렌타인데이니까 특별하게 초콜릿도 준비해 봤어요! 씻은 과일은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셔야 반죽 속에서 물러지지 않는답니다. 옥수수 전분과 함께 콩고물을 활용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시크릿모찌 레시피


1.   딸기는 꼭지를 제거하고 잘 씻어 준비해 주세요.

2.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딸기 한 알 크기정도로 잘라 주시고, 곶감은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해 준비합니다.

3.   양갱과 초콜릿은 잘게 자른 다음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려 녹여 주세요.

4.   딸기, 바나나, 곶감 등에 팥앙금과 초콜릿을 묻혀 접시에 놓아 두세요.

 

 

 

5.   볼에 찹쌀가루설탕,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 주세요.

6.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7.   그릇에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돌려 주세요. (전자렌지용 그릇을 사용합니다)

8.   렌지에서 꺼낸 반죽을 다시 잘 섞어준 다음 1분 더 돌려 주세요.

9.   7의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해 투명하고 찰진 반죽 완성! (주걱으로 열심히 치대어 윤기 나고 쫄깃한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10. 도마 위에 옥수수전분을 가득 뿌려 두고, 그 위에 적당량의 반죽을 떼어 올려요.

11. 반죽이 손에 달라붙지 않도록 전분을 고루 입힌 다음, 가볍게 털어 주세요.

12. 반죽을 넓게 펴 모찌속을 올리고 반죽을 늘려가며 꾹꾹 여며 감싸주세요.

13. 모찌 표면에 전분가루가 고루 묻을 수 있도록 전분 위에서 한 번 뒹구르르 굴려 주면 완성!

 

 

 

그리고 잠깐! 오늘도 깨알같이 준비한 크리지기의 <이렇게 하면 안돼요 TIP> 모찌는 반죽이 정말정말 중요해요. 물은 편의상 한 컵이라 표기되어 있지만 만들면서 적당히 가감하며 반죽이 너무 무르거나 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해요. 손목이 많이 아프겠지만... 열심히 힘껏! 치대야 쫄깃한 반죽이 된답니다. 완성된 찹쌀반죽은 네버네버!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ㅠ_ㅠ 첨에 실수로 만졌다가 뜨거운 물로 오 분 동안 씻어내고서야 겨우 손과 분리되었다는...ㅠㅠ 수저를 활용해 전분 위에 툭 얹고 고루고루 전분을 묻힌 다음 손으로 만지면 전혀 묻어 나오지 않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딸기는 알이 너무 크지 않은 걸로 하세요... 큰 게 이쁘겠지? 하며 고른 왕딸기가 결국 화근이 되었답니다^^;; 하하하하. 예쁜 커팅컷을 보여드릴 수 없음에 양해 부탁드리며, 대신 맛은 정말....있어요! 진짜에요!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시크릿모찌를 예쁘게 담아 두고- (헉헉) 간신히 피자 배달 시간에 맞게 완성된 모찌들 ㅠ_ㅠ 이제 발렌타인데이 파티의 메인 요리-! 도미노피자를 기다려요. 닭살 돋는 데이니까 "살살 녹는다, 녹아!" 이런 멘트 하나쯤 날려 주시라고 마스카포네 피자로 초이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마스카포네 피자♡ 반값 페스티벌로 함께 주문한 사이드디쉬는 역시나 달달한 발렌타인데이와 잘 어울릴 코코넛 크로켓-! 도미노에서 달다구리를 담당하고 있는 독보적 사이드디쉬죠. *^^* 히힛♡ 나 한 입, 너 한 입- 아아 쫄깃쫄깃해! 우리 사이 찰떡같이 붙여주는 시크릿 모찌로 달달한 하루가 깊어 갔답니다.


모두에게 스윗 발렌타인데이! 꼭 연인 사이가 아니라도 온 세상이 달짝지근한 발렌타인데이엔, 달콤한 초콜릿을 핑계삼아 달달한 인사를 나누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달콤달콤 하세요. 얍얍!

 

 

참-! 댓글로 애정을 마구 표현해 주시면 2월 SUPER FAN 당첨의 행운이 따라와요 *_ *
 

 


Creator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