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레시피] 엄마표 감기 처방! 홈메이드 배꿀찜, 레몬티&대추차 만들기

배꿀찜 만들기,배중탕 만들기,배숙 만들기,배즙 만들기,레몬티 만들기,레몬차 만들기,대추차 만들기,대추꿀차,꿀차 만들기,홈메이드 차 만드는 법, 선물용 차 만드는 법,감기 예방에 좋은 차,감기에 좋은 차,감기에 좋은 음식,레몬 절임,대추 절임

감기 예방에 좋은 홈메이드 차(茶) 레시피

가을 비가 촉촉하게 내린 뒤 어김없이 기온이 쑥~ 내려갔어요. 초겨울이나 되어야 꺼낼 법한 두꺼운 목도리로 목을 칭칭 감고 때이른 코트를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연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됐는데요. 다음주에 또다시 전국적인 비가 예상되며 비 온 뒤엔 역시나 기온이 한차례 더 떨어질 것이라고 해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체감온도 역시 급하강! 이럴 때면 늘 말썽인 게 바로 유행처럼 번지는 감기인데요. 대책 없이 있다가는 무방비 상태로 독한 감기에 호되게 당할지 모를 일! 자~ 이제 유난히 오래간다는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둬야 할 때입니다. 물론 많이 아플 땐 병원에 가서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하지만,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기에 특효! 홈메이드 차를 만들어 두면, 긴 겨울 내내 오래~오래 우려 먹을 수 있는 우리집표 감기 처방이 된답니다. 내가 직접 만드니 몸에 해로운 게 들어있지는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고, 또 입맛 따라 기호에 맞게 재료의 양과 종류를 정할 수도 있으니 이보다 좋은 약은 없겠죠? 오늘은 홈메이드로 즐기는 영양만점 감기 예방 레시피를 준비해 봤는데요. 엄마표 감기 처방, 홈메이드 처방전! 어서 하나씩 챙겨 두세요. ^0^

배는 목감기에 좋기로 유명한 과일이죠. 때문에 기침이 심할 때 배즙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금세 호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또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과 달콤한 맛 때문에 감기로 목이 심하게 부었을 때 배를 깎아 먹어도 몸에 오른 열을 식히고 부은 목을 가라앉게 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배꿀찜 (배중탕) 레시피

[재료] 배 1개, 대추 3개, 꿀 2큰술, 생강가루 약간

그냥 먹어도 맛 좋은 배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 배 속에 좋은 재료만 쏙쏙 모아 넣고 통째로 쪄 먹는 배꿀찜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배숙, 배중탕이라고도 불리는 엄마표 감기 특효약 배꿀찜!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 

배와 대추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그런 다음 배 윗부분을 뚜껑처럼 자른 뒤 수저를 이용해 배 속을 적당히 파냅니다. 파낼 때 주의할 점은 힘 조절을 잘못해 바닥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거! ^^ 그리고 배 속살이 두텁게 많이 남아 있도록 해야 다 쪄진 뒤에 과육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얄팍하게 팍팍 파내지는 마세요~!

 

파낸 부분은 강판에 적당히 갈아 패인 배속에 함께 넣어 주세요. 그런 다음 꿀 두 스푼~ 듬뿍! 조금 더 단맛을 원하시면 이때 꿀의 양을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대추는 씨를 발라 채를 썰어 넣고 마지막으로 생강가루를 기호에 맞게 약간 더해주면 되는데요. 아이들을 먹일 경우엔 매콤한 생강향이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생략하거나 아주 조금만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재료를 다 넣었으면 이제 배 뚜껑을 덮고 찔 차례인데요. 배를 바로 냄비에 넣어 찔 경우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물러 터져버리거나 지나치게 흐물거리게 되니 이중 보호를 위해 먼저 내열용기에 넣은 다음 냄비에 담아 주세요. 내열용기는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뚝배기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팔팔 끓는 물에 40분에서 1시간 가량 푹 중탕하면 사랑이 듬뿍 담긴 홈메이드 배꿀찜 완성! 기호에 따라 인삼, 계피, 잣 등의 재료를 활용하면 비싼 한약이 부럽지 않은 몸보신 명약이 따로 없답니다. 배를 그릇 삼아 통째로 쪄낸 배꿀찜! 달달한 속을 떠 먹다 보면 순식간에 배 하나 뚝딱! 몸에 좋은 건 쓰다고 했나요? 몸에 좋은데 입에 단 보양식이 바로 여기 있답니다^^

레몬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감기 예방에 좋기로 유명한데요. 흔히 영양소 섭취가 부실하면 감기에 자주 노출되게 마련인데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쉽게 피로하게 되기 때문에 필수 비타민은 꼭꼭 챙겨 먹어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주로 비타민은 과일에 많다고 알고 있지만, 규칙적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차로 담가 두고 필요할 때 마다 마셔주면, 풍부한 비타민과 함께 자연스럽게 수분섭취도 들어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어 더 좋답니다. 자~ 그럼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홈메이드 레몬티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아이 셔! ^0^

레몬티 (레몬절임) 레시피

[재료] 레몬 5개, 설탕은 레몬과 1:1, 같은 양으로 준비, 굵은 소금, 베이킹소다

레몬티를 담그는 방법 자체는 아주 쉬운데요~ 레몬티 만드는 핵심은 깨끗한 레몬 세척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전 작업이 까다로운 편 이에요. 레몬의 표면은 매끄러운 빛을 내기 위한 왁스가 칠해져 있기 때문에 이걸 잘 닦아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몸에 나쁜 성분을 고스란히 마시는 꼴이 되기 때문이죠. 레몬티를 만들 땐, 레몬을 껍질 채로 잘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레몬 세척을 꼼꼼히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란 레몬의 3중 세안! 먼저 레몬을 물로 씻은 다음,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 주세요. 그리고 베이킹소다를 아낌없이 팍팍 넣어 뽀드득 뽀드득 마치 클렌징 하듯 정성스럽게 한 번 더 닦습니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팔팔 끓는 물에 약 30초간 빠르게 열탕 소독! 여기 까지 마쳐야만 뻔지르르 했던 레몬이 보송보송 막 세수를 마친 아기 피부처럼 맑아집니다. 이제 안심하고 레몬티를 담글 수 있겠죠?

세척이 완료된 레몬을 얇게 자르고 씨를 제거해 주세요. 씨가 남아 있으면 후에 레몬차의 맛을 쓰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골라 내야 맛 좋은 레몬차를 맛볼 수 있답니다. 씨 제거까지 완료되었으면 이제 투명한 병에 레몬과 설탕을 번갈아 가며 차곡차곡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필요한 설탕의 양은 레몬의 양과 1:1로 맞춰 주세요. 그러니까 레몬을 넣은 만큼 설탕도 아낌없이 넣어야 한다는 거~ 그렇게나 많이?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머리카락이 쭈삣 설 만큼 신 맛을 자랑하는 레몬이기에 그 정도는 되어야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낸답니다. 꽉꽉 채운 레몬은 설탕이 완전이 녹을 때까지 하루 동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 하면 끝!

언제든지 손쉽게 꺼내어 물만 부어주면, 레몬향 솔솔 싱그러운 레몬티를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귤에 비해 칼슘이 두 배! 비타민 C는 세 배나 들어 있다는 살아있는 비타민 C 레몬! 레몬은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겨울철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여 겨울철 피부 건강에 특히 좋다고 하니. 어서 만들어 두고 겨울 내내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 받는 기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좀 넉넉하게 만들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감기 조심하세요~! 메모와 함께 선물하면 센스 만점! ^^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대추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를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요. 때문에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평상시 건강을 위해서도 대추차는 한약처럼 챙겨 먹으면 좋은 전통 한방차입니다. 기력을 북돋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꾸준히 마시면, 수족냉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대추차 (대추절임) 레시피

[재료] 대추 30개, 꿀

그냥 먹으면 조금 떫은 맛을 내기 때문에 대추차를 담글 땐 꿀을 함께 넣는데요. 집에 잠자고 있는 꿀이 있다면 대추를 듬뿍 넣어 가볍게 즐기는 대추꿀차를 만들어 두고 자주 마셔보길 추천해 드려요.그 자체로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좋은 꿀에 몸에 좋은 한방 재료인 대추까지 곁들이면 그야 말로 보약이 따로 없답니다. 대추와 꿀만 있으면 준비는 끝! 만들기도 간편할 뿐 아니라 두고두고 몸에 좋을 귀중한 레시피이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 말려 주세요. 한 번 담그는 데 적게는 30개, 많게는 50개 이상의 대추가 필요합니다. 씻은 대추를 칼로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한 다음 얇게 채를 썰어 주세요. 이제 대추를 병에 담고 아낌없이 꿀을 듬~뿍 넣어주시기만 하면 되는데요. 병 밖으로 꿀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넣었다가, 대추 사이사이로 꿀이 스며들어 내려가면 다시 팍팍 아낌없이 꿀 투척^^ 

이제 뚜껑을 닫고 두었다가 피곤한 날, 과음한 다음 날 아침,따뜻한 물을 넣고 차로 마시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노화 방지, 불면증 개선, 관절치료까지 도움을 주는 전통 명약, 대추! 꿀과 함께 절여 두면 우리가족 기력을 북돋는 꿀단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거예요.^^

몸이 아플 땐, 무엇보다 잘 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말을 합니다. 약보다도 더 좋은 게 바로 음식을 통해 골고루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잘 알고 있지만 막상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뚝 떨어져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죠. 이럴~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조금 특별한 별식으로 잃은 입맛을 돌리는 것이 급선무!

도미노피자의 제품들은 풍부한 영양소와 각 균형있는 영양소의 조화를 고려하여 만드는 프리미엄 피자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기력보강 메뉴로 선택해도 좋답니다. 특히 올가을 특별 제작 한정판인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스페셜 에디션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치즈를 아낌없이 듬뿍 담아 만들어 특별함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답니다. 밥이 보약이다? VS 피자도 보약이다! 매일매일 똑 같은 밥이 지겨울 땐, 올 가을, 단 22일 간만 누릴 수 있는 달콤한 혜택!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스페셜 에디션으로 입맛 돋는 별식 파티를 즐겨 보세요^0^ 갓 구운 따뜻한 피자를 두 손에 들고 먹다 보면 속 썩이던 감기가 어느덧 쏙~ 달아나지 않을까요?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스페셜 에디션 주문하러 바로 가기  클릭!

 

Creator. 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