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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진해 군항제 & 서울 벚꽃 명소 추천
이웃 여러분 굿모닝♡ 드디어 4월! 본격적인 봄꽃놀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두근두근! 17일,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봉오리를 틔우기 시작한 벚꽃이 지난 주 남부지방을 화사하게 물들이며 백색의 화려한 향연이 시작됐는데요. 서울에서는 4월 중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4월 15일 경 만개할 전망이라고 해요. 봄꽃놀이, 어디로 다녀오실 계획이세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죠~ 오직 봄봄! 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 여유부리고 있다간 보석처럼 소중한 이 기회를 날려버릴 지도 모른답니다. 봄날은 짧고, 우리들의 축제는 길다! 크리지기가 소개해 드리는 봄꽃 명소 꼭꼭 체크하시고, 짧지만 진~한 봄날의 축제를 만끽해 보세요. ^0^/ 자~ 출발! 활짝♡
서울 벚꽃 명소 소개에 앞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으니~벚꽃 축제의 백미 중 백미! 국내 벚꽃 축제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진해 군항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기도 전에 하나 둘씩 피어난 벚꽃들로 예년보다 10여일 일찍 절정을 이뤘는데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7만여 그루의 벚나무 가운데 진해구 석동 도로변 일대를 비롯, 시내를 잇는 도로변과 중원로터리 일대 7만여 그루의 벚나무들이 지난 달 말 경부터 백색 향연을 펼치기 시작했답니다.
제51회 진해군항제, ‘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
기간 : 2013년 4월 1일(월) ~ 2013년 4월 10일(수)
장소 : 경남 창원시 중원로터리 및 진해구 일원
제51회 진해 군항제는 ‘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열흘 동안 진행되는데요. 허공을 화사하게 수놓은 벚꽃 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 가득! 해마다 벚꽃이 필 무렵이 되면, 진해의 여좌천 (진해 벚꽃 명소) 벚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곤 하죠.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좌천 벚꽃은 아주 활짝 필 것이라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꽃구경 차 진해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가급적 행사 기간 중에 찾는 게 좋은데요. 해군사관학교 등 여좌천에 견줄 만한 군부대 벚꽃 명소들이 일 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기 때문이에요. 함정과 거북선, 박물관 등 관련 시설도 문을 활짝 연다고 하니, 먼 걸음 하더라도 일 년 중 이 때를 노려볼 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여기서 콕콕 짚어 드리는 진해 군항제 관전 포인트, BEST 3! 다음 세 가지는 꼭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첫째로 벚꽃 축제와 같은 기간 열리는 ‘2013 진해 군학의장 페스티벌’입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이 역대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를 선보인답니다. 둘째는 벚꽃 순환 열차! 축제 기간 중 마산역에서 진해역 구간을 1일 14회 운영하는 순환열차는 마산역, 창원역, 신창원역, 진해역 등에 정차하는데요.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높이 136m의 솔라타워인데요.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에 세워진 타워형 태양광 시설로 7월 1일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벚꽃 축제 기간에 맞춰 임시 개방된답니다. 입장료도 무료! 120m 높이의 전망대에 서면, 거가대교와 부산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풍경이 정말 로맨틱할 것 같지 않나요? 진해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꼭 타워에 올라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전국 유명 꽃축제도 좋지만, 갈 길은 멀고 시간은 빠듯하고 장거리 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크리지기의 봄꽃 지도! 짜잔~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봄꽃길 여행을 소개합니다. ^^ 서울시에서는 봄을 맞아 테마가 있는 서울시 봄꽃길 100선을 발표했는데요. 교통이 편리해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봄꽃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크고 작은 도심 속 봄꽃 명소들, 그 핵심 포인트를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드리도록 할게요. 쏙쏙!
봄나들이 하기 좋은 봄꽃길
* 중랑캠핑숲 (중앙선 양원역)
* 북서울꿈의숲 (4호선 미아삼거리역 / 6호선 돌곶이역 버스 환승)
* 남산 (4호선 명동 / 충무로역)
* 서울대공원 (4호선 대공원역)
* 월드컵 공원(6호선 월드컵경기장 역)
* 서대문 안산 (3호선 독립문 역)
작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중랑캠핑숲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전부터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핀 하얀 배꽃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해 잔디밭,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스파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캠핑장 시설로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때문에 사계절 내내 가족단위 캠핑족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 곳이기도 한데요. 봄, 화사한 꽃들에 둘러싸인, 텐트 속 하룻밤!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날의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
북서울꿈의숲길은 큰길을 따라 왕벚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워낼 예정인데요. 그보다 이태리 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야생화들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기도 해요. 잔디광장에서 봄날의 피크닉을 즐기고, 전망대에 오르거나 문화공연을 챙겨 보는 듯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봄 나들이 장소랍니다.
남산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봄날, 아름다운 색색의 오로라가 산을 물들이기 시작하는데요. N서울타워나 케이블카,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찻집도 서울의 경관을 바라보기 좋은 코스에요.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파스텔빛으로 곱게 물든 남산을 바라보시길 추천 드려요.
서울대공원은 오랜 시간 자라난 거대한 왕벚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벚꽃이 만발할 때 가장 화려한 공원으로 손꼽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과 놀이공원까지 한 공간에 입지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죠. 특히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가 인상적인데,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다른 곳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펴, 벚꽃 구경을 놓친 분들은 아쉬워 말고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시길 ^^
월드컵공원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봄꽃이 다양하게 피기로 유명한데요. 평화공원 잔디광장에는 유채꽃이, 평화공원 메트로폴리스길에는 꽃양귀비와 안개꽃이, 하늘공원 하늘길에는 개나리가 대단위로 화려한 꽃을 피우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손잡고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요?
도심 속 작은 산과 공원들 중에도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곳들이 많은데요. 서대문구청 뒤로 오르는 안산은 멋진 벚꽃 순환길이에요. 평소에는 소박한 동네 뒷산과도 같지만, 봄~ 산자락이 온통 하얗게 피어나는 화려함은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답니다.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까지 함께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나들이 코스에요.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봄꽃길
* 중랑천 (중앙선 중랑역)
* 불광천변 (6호선 증산역)
* 양재천변 (분당선 구룡, 도곡 역)
* 남산순환로 (3호선 동대입구역)
* 청계천 (4호선 동대문, 1호선 종로5가역)
평상시 산책과 운동 코스로 사랑 받는 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길들도 봄이 되면 꽃들이 피어나, 산책하고 운동하며 봄꽃의 기운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데요. 그동안 여러 가지 핑계로 운동을 미뤄왔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꽃구경도 할 겸 걷기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구를 연결하는 중랑천은 각 지구별로 모두 손에 꼽는 봄꽃길인데요. 제방위로는 벚꽃이 만개하고 아래 산책로변으로는 유채, 장미, 창포 등 다양한 꽃이 화려하게 피어날 예정이라 걷거나, 자건거를 타면서 봄꽃을 구경하기 좋아요.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불광천변, 서초구와 강남구의 양재천변도 각 자치구별로 모두 손에 꼽는 동네 벚꽃 명소! ^^ ~남산순환로에서는 봄이면 걷기대회가 열려 파워위킹과 함께 봄꽃을 맛보는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청계천도 산책하며 걷기 좋은 봄꽃길이랍니다.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 서울창포원 붓꽃원 (1*7호선 도봉산역)
* 양천구 신트리공원 (2호선 신정네거리역)
*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5호선 길동역에서 버스 환승)
해마다 보는 벚꽃, 개나리에 조금 질리셨다면, 이외의 색다른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들도 주목할 만한 코스인데요.
서울 강북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은 세계 4대 꽃 중 하나라 손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인데요. 약 1만 6천평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붓꽃원에서 130종의 다양한 붓꽃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북꽃원과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가지 테마로 조성된 붓꽃원에서 색다른 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죠?
양천구 신트리공원과 강동구 허브천문공원에서는 다양한 야생초화류와 허브류를 감상하며 자연학습까지 겸할 수 있는데요.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생태공원으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답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꽃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향기를 맡고, 나만의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9호선 국회의사당역 / 5호선 여의도 & 여의나루역)
* 응봉산 개나리축제 (중앙선 응봉역)
봄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까지 즐기고 싶다면, 조금 식상하더라도 한강*여의도에서 열리는 봄, 도심 속 만인의 축제! 여의도봄꽃축제에 참여해 보세요.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내가 꽃을 따라 가는지, 사람에 끌려 가는지 아리송할 정도이지만, 또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닌 만큼 이 피크를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워지는 법! 산만한 주말을 피해 평일 늦은 저녁 밤벚꽃놀이를 즐기는 것도 남다른 운치가 있답니다.
제16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4월 12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리는데요. 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꽃 명소로 소문난 응봉산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는 축제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이곳을 주목하세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부모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샛노란 개나리꽃과 함께 활기찬 봄의 기운을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와 함께 서울 곳곳 테미가 있는 봄꽃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춥지도, 덥지도 않을 뿐 아니라 활짝 피어난 꽃 덕분에 화사하기까지 한 봄은, 그야말로 나들이의 계절이 아닐까 해요. 즐거운 나들이에는 그에 걸 맞는 음식이 필요한 법! 봄나들이에 딱 어울리는 피크닉 메뉴는 무엇이 있을까요? 딩.동.댕! 바로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피자^0^/ 도우 위에는 치킨플라워가 활짝, 도우 끝에는 패스츄리가 더 활짝! 마치 봄을 먹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 드리는 향기로운 피자죠! 발걸음 가볍게 떠나는 나들이 길, 여러분의 봄을 끝~까지 완벽하게 완성시켜 줄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피자와 함께♡ 색색 빛깔로 곱게 피어난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없던 사랑도 절로 솟아날 것만 같은데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감성들이 다시 활짝, 꽃피어나는 봄이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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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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