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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얼리비치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도미노피자
안녕하세요! 도미노 크리에이티브기자단 나니야입니다. ^^ 얼마 전, 호주 에얼리비치(Airlie Beach)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에얼리비치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 10곳’에 선정되기도 한, 휘트선데이 제도에 속해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로 요트와 세일링투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한낮엔 고요히 요트가 떠 다니는 평화로운 해변은 밤이 되면 전 세계 청춘들이 모여 열정적이고 뜨겁게 불타오르기도 한답니다. 주머니사정이 넉넉지 않은 배낭족들이 머물며 섬을 돌아보는 투어를 즐기는 곳, 호주 에얼리비치. 매끼 챙겨 먹기도 힘들었던 배고픈 여행객 저 나니야는 여행도중 우연찮게 도미노피자 매장을 만나게 되었는데요!*_*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 맛 본 피자는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이색적인 맛이었어요! “이런 맛 처음이야!” 도미노피자 덕분에 더욱 화끈한 휴가를 즐기게 되었는데요. 반짝반짝 아름다운, 호주 에얼리비치에서 만난 도미노피자 매장 체험기, 오늘은 이웃님들께 그 감동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만 싶으신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아름답게 일렁이는 해변을 그린 다음 저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0^/
파란 하늘보다 더 맑은 에얼리비치! 정말 한 폭의 수채화처럼 파란 물결 위로 요트가 유유히 떠다니고 있는 풍경이에요. 그야말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꿈 속에 있는 기분이었는데요.
세일링투어도 즐기고, 라군에서 수영도 즐기고, 산책도 즐기며 평화롭고 한가로운 휴가를 보내고 왔던 에얼리비치~ (아! 다시 떠나고만 싶어요~)
제가 머물던 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도미노피자가 있었는데요! 하루 이틀 매끼 챙겨먹기도 힘들었던 터라 반가운 도미노피자 간판을 보고 얼른 달려가봤답니다. 어디서 봐도 눈에 확 띄는 파란색의 도미노피자 간판이에요. *^^* (반갑다! 친구야!)
도미노피자 건너편에는 <THIRSTY CAME> 이라는 주류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요, 맥주와 함께 도미노피자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바로 길만 건너가면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실 수 있지요. 저도 머무는 동안 애용하던 곳이랍니다.
도미노피자 매장 앞의 테이블에서 피자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더더욱 피자가 먹고 싶어졌어요. 침이 꼴깍!
메뉴 선택의 순간! 고민고민! 아, 이순간에는 언제나 신중, 또 신중하게 되는데요! 즐겨먹던 한국의 도미노피자와는 메뉴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주문을 하겠냐는 종업원의 말에 잠시 시간을 달라고 한 다음 천천히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사이드메뉴도 한국과는 많이 다르고, 디저트까지 더해서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우선은 제가 사랑하는 갈릭브레드를 사이드메뉴로 골랐습니다.
에얼리비치는 백팩커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기에 도미노피자에도 백팩커들을 위한 피자세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두 가지의 토핑을 얹은 간단한 피자로, 한판에 6.95$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었답니다. 앞서 누군가가 주문해서 모양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요. 두 가지 토핑이라고해도 전혀 부실하지 않고 아주 풍성해 보였어요. 역시 도미노피자 짱!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밖에서 멋진 청년이 홀로 피자를 즐기고 계셨어요...*^^* 하..함께하고 싶었어요. //_//
10~15분 정도 기다려 받아본 따끈따끈한 도미노피자! 잘 먹겠습니다~^^
피자 한 판과 갈릭브레드, 그리고 시원한 콜라의 모습이에요.
제가 주문한 피자는 매운걸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FIRE BREATHER! 피자의 이름부터 정말 화끈하죠? 피자 위를 초록색으로 장식한 저것은! 바로 할라피뇨~! 우후훗~ 바라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입안이 화끈화끈해졌는데요. 그 맛은 어떨까요? 두근두근!
원래 매운맛이 중독성이 강하다고 하죠. 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 저에게 이 피자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화끈한 피자와 고소한 갈릭브레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톡 쏘는 콜라까지 더해져 정말 환상적인 궁합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도 이렇게 할라피뇨를 이용한 메뉴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
며칠 뒤 또 한번 도미노피자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맛있던 할라피뇨 피자를 잊지 못해 또 찾아갔지요. 음... 또 지난번과 같이 FIRE BREATHER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자주 올 수 있는 호주가 아니다 보니! 이번엔 다른걸 먹어볼까? 또 유심히 살폈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메뉴를 다 맛보고 싶었어요. 한국에서는 먹을 수가 없는 맛이니까요.
이번에 고른 건 고소한 GARLIC PRAWN! 오동통한 새우가 토핑으로 올라가고 엄청나게 많은 양의 치즈가 녹아있는, 이 역시 정말 맛있었던 피자! 할라피뇨가 올라간 매운맛의 FIRE BREATHER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피자였어요. ^^
한국에도 새우가 토핑으로 올라가는 피자들이 많이 있잖아요. 도미노피자에도 통통한 새우가 올라간 맛있는 피자들이 있고요. (개인적으론 지난 여름, 치즈케이크샌드 피자에 완전 버닝했었답니다!^^;;) 음~ GARLIC PRAWN은 정말 깊고 진한! 오리지날 치즈의 풍부한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피자였는데요. 탱탱한 새우, 상큼한 토마토, 시금치~ 고소한 갈릭소스와 치즈의 깊은 맛이 참 조화로웠답니다.
두 가지 피자를 맛본 결과 저는 FIRE BREATHER를, 함께 여행했던 친구는 GARLIC PRAWN가 더 맛있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요!) 걸어서 1분 정도 걸릴 만큼 유스호스텔 옆에 바로 붙어 있는 도미노피자였기에 따로 배달도 필요 없이 곧바로 이렇게 따끈따끈한 피자를 받아올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했답니다. *^^*
여행지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도미노피자! 한국에서 먹는 피자와는 또 다른 엄청난 매력이 있었는데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다른 여행지에 가서도 도미노피자를 만난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달려가 새로운 피자를 맛보게 될 것 같아요. ^0^/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맛보게 해주는 도미노피자, 정말 최~고!
Creator. 도미노 크리에이티브 기자단 '나니야'
도미노피자와 인연을 맺은 블로거분들이 사외필진으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도미노피자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들을 통해 들어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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