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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Story/맛있는 Story

[7월 23일 중복 특집] 먼나라 이웃나라 보양식을 살펴보자!

2013년 복날/세계의 보양식/한국 대표 보양식/일본 보양식/중국 불도장/중국 훠거/태국 똠양꿍/베트남 라우제
프랑스 포터퍼/영국 캐서롤/페루 세비체/불가리아 콜드수프

 

먼나라 이웃나라 세계 보양식 투어

 
이웃 여러분! Good News & Bad News! 7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지긋지긋한 장마 전선이 물러감과 동시에 엄청난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하죠. 장마전선이 완전히 걷히고 휴가 가기 더없이 좋은 날이 오겠지만, 원기회복 없이 불쑥 휴가를 떠났다가는 더위 먹기 십상이랍니다. 초복에 이어 7 23일 오늘은 중복인데요. 초복에 삼계탕들은 드셨을 테고, 중복엔 또 어떤 음식으로 몸보신 하실 생각이신가요? ^^ 뭘 먹지? 고민하던 크리지기는 호기심 발동!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음식으로 몸보신을 할까 궁금해졌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중복 특집으로 세계의 보양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답니다. 보기만해도 속이 후끈! 기운이 불끈! 솟아나는 이색 보양식 모음! 우리 함께 맛보러 가요. 출발~!



보양식
! 하면 어떤 메뉴들이 떠오르세요? 우리나라의 국민 보양식은 아무래도 삼계탕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닭의 뱃속에 인삼,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냄비나 솥에 푹 고아 먹는 한국 전통 보양식 삼계탕은 복날 뿐 아니라 기가 허해졌을 때 즐겨 찾는 음식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손꼽는 한국 음식 중 하나랍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복날에 장어를 먹는 답니다. 일본인들은 검은 음식이 원기회복에 좋다고 믿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장어랍니다. 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한 고단백 식품이라 노화방지에 탁월하죠. 우리 나라에서도 장어 구이는 사랑받는 몸보신 메뉴 중 하나인데요. 일본에서는 구운 장어를 간장양념으로 마무리해 밥 위에 얹어 먹는 장어덮밥, 장어 초밥 등을 즐겨 먹는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중국의 대표 보양식은 불도장인데요. 절에서 수행중인 스님들도 이 냄새를 맡으면 담을 넘어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잉어부레, 사슴힘줄, 동충하초, 상어지느러미, 송이버섯 등 호화스러운 재료들이 여럿 들어가는 고급 보양식으로 중국 황실에서 즐겨 먹었다 전해 지고 있어요. 찜과 탕의 중간 형태로 걸쭉한 것이 특징인데요. 겉모습만 보면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비슷하게 생겼답니다. 워낙 고가의 음식이다 보니 대중적이지는 않은데요. 중국의 일반 서민들은 몸보신으로 훠궈를 즐겨 먹는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진한 육수를 끓여 얇게 썬 양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요리인데요. 양고기 대신 쇠고기나 생선을 넣기도 해요. 또한 우니라라의 샤브샤브처럼 야채를 함께 데쳐 먹기도 하고요. 곁들이는 소스로는 마장이라고 불리는 땅콩 소스가 대중적이에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태국의 대표 보양식은? 네 맞습니다. 그 유명한 똠양꿍! 중국의 샥스핀, 프랑스의 브야베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 똠양꿍은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이면서, 태국인들 사이에서는 보양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요리랍니다. 독특한 향내가 나는 고수라는 향신료가 들어 있는데 식욕 증진, 위통, 위장염, 소화촉진에 좋은 향신료라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좋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베트남에서는 몸보신에 라우제를 챙겨 먹는데요. 베트남 왕족들이 먹는 탕 요리 중 하나로 여러 가지 약재를 고아낸 국물에 양고기와 부추, 쑥갓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인 보양식이에요.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에 탁월해 산후조리 음식으로도 즐겨 찾는 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봉주르~! 프랑스인들은 어떤 음식으로 몸의 기운을 북돋울까요? 프랑스에 가면 꼭 맛봐야 할 요리 중 하나가 바로 포터 퍼(Pot au feu)인데요. 큰 솥을 의미하는 Pot와 불을 뜻하는 feu가 만나 붙여진 이름으로 불 위에 큰 솥을 걸어놓고 오래오래 끓여 먹는 요리를 뜻한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곰탕처럼 말이에요. 쇠고기의 영양가 있는 부위만 골라 넣고 각종 채소 향기가 풍부한 말린 허브를 첨가해 끓이는 일종의 스튜로 12세기 가난한 서민들이 자주 해먹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영국에서는 캐서롤(casserole)이 유명한데요. 오븐에 넣어 천천히 익혀 만드는 서양식 찜 요리로 조리법만 보면 한국의 찌개, 찜 요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캐서롤은 고기 종류에 따라 쇠고기 캐서롤과 사슴고기 캐서롤 등이 있어요. 특히 사슴고기는 지방이 적고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효과가 좋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음식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뚝배기 채 찌개나 찜을 먹듯이 손잡이가 달린 스튜 냄비 채 식탁에 올려 넣고 떠 먹는 영국의 몸보신 메뉴랍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이열치열! 꼭 따뜻해야 몸보신이 될까? 이런 생각을 뒤집듯 페루 사람들은 차가운 요리 세비체(ceviche)를 보양식으로 챙겨 먹는답니다. 생선에 과일, 야채, 레몬즙, 고추를 곁들여 먹는 콜드샐러드인 세비체는 잉카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음식으로 그 역사가 길어요. 지역마다 들어가는 과일, 야채의 종류기 달라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답니다. 담백한 생선살, 각종 해산물을 레몬이나 라임 등 에 재워두기 때문에 부드러운 생선살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곁들이는 재료에 비타민 C가 풍부한 페루 대표 음식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데 제격인 보양식이에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불가리아의 여름은 우리나라만큼 더운데요. 고온다습한 날이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여름과는 달리 좀 더 건조한 게 특징이에요. 무더운 여름철 불가리아인들에게 사랑받는 보양식은 불가리아의 대표 식품, 요거트을 이용한 콜드수프랍니다. 다진 마늘, 오이, 올리브유, 땅콩을 넣고 잘 섞은 것으로 냄새만 나지 않는다면 금보다도 더 귀한 보물이다라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여름철이면 불가리아 식탁에 꼭 올라오는 음식으로 대부분의 불가리아인들은 이 콜드수프 없이 여름을 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여름철 보양식이에요. ^^

! 지금까지 세계 곳곳의 이색 보양식을 살펴 보았는데요. 사는 곳도, 사용하는 언어도, 생김새도 다르기에 입맛도 보양식도 천차만별~! 하지만 재료가 조금씩 달라질 뿐 찜이나 탕처럼 조리방법은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열대야로 잠을 잊은 날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 크리지기는 오늘 저녁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야식을 챙겨 먹으며 드라마 삼매경에 빠져볼 생각인데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은 몸보신은 가장 편안한 자세로, 평소 먹고 싶던 음식들을 챙겨 먹으며 뒹굴뒹굴 집에서 즐기는 휴식타임 아니겠어요? 입맛도 취향도 모두 다른 가족들이지만 오늘 만큼은 만장일치로 콕 찍은 야식메뉴가 있었으니~ 바로바로바로! 도미노 트위스트쉬림프 피자! 사이 좋게 냠냠 나눠 먹으며 산뜻하고 달콤한 힐링타임을 즐기고 올게요.

칼슘과 키토산이 풍부한 새우는 원기회복,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관절염 예방에도 효과만점~! 새콤달콤 비타민이 풍부한 체리의 효능은 피부 미용부터 식욕증진, 불면증 치료, 시력 향상 등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 피자의 주재료인 치즈 역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 어른들의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 트위스트쉬림프 피자 한 판으로 온가족이 다함께 산뜻하고 달콤하게 몸보신을!
이웃 여러분들도 상큼하게 에너지 충전하시고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해요. 그럼 크리지기는 이만 총총 물러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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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크리지기

도미노피자 홍보실에서 온라인PR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지기라는 이름으로 도미노피자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습니다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생생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크리지기와의 즐거운 대화에 동참해주세요.